2011년 7월 10일 오전 12:23 요새 애들 말로 어제와 오늘 비는 정말 '쩐다' 토요일 고3수업 마치고 희석, 지훈이 데리고 오는 길, 섬뜩한 기운이 들 정도로 남강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금산 들어 오는 좌, 우측의 비닐하우스가 거의 지붕만 남기고 다 잠겨 버렸다. 애들 집에다 두고 선연, 가휘만 데리고 어머님댁으로 차를 몰아 .. 카테고리 없음 2011.07.10
2011년 7월 3일 오전 02:13 우리 현우 잘 살고 있는 지 모르겠다. 현우 중 3 시절, 그 뜨거웠던 하루 하루의 기억을 떠올리자면 너무 눈물겹다. 사랑한다, 현우야. 큰 아빠 마음 좀 이해해 주면 좋겠다. 카테고리 없음 2011.07.03
2011년 6월 25일 오전 02:04 막내 동생이 회사에서 제법 큰 일을 해낸 모양이다. 성과급에 인정까지 받았다니 내가 이렇게 기쁜데, 본인은 얼마나 뿌듯하고 기쁘겠는가?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서 그 어려운 형편에 캐나다 어학 연수를 떠나보낼 결정을 하셨던 아버님, 어머님의 숨결에 힘을 보태드리면 좋겠다. 오늘 막내 사는 대.. 카테고리 없음 2011.06.25
2011년 6월 24일 오전 01:26 오늘 큰 놈 희석이가 빗길에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턱 부위를 다쳤다. 애비닮아 겁 많은 놈이 많이 놀랐을 거라 생각하니 맴이 아프다. 오늘 저녁 늦게 다친 터라 응급 치료만 하고 내일 아침에 꿰매야 한다. 전에도 아래턱을 5바늘, 입술을 3바늘을 꿰맸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면 좋겠다. 잘 자고 오늘 .. 카테고리 없음 2011.06.24
나는 가수다 요즈음에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인구에 많이 회자되고 있다. "임재범" 나보다 연배가 좀 더 많은 것 같은데, 그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나도 이번에 알았다. 부르는 노래 하나 하나가 혼신일체, 정말 노래꾼이었다. 20여년을 한 길로, 그것도 노래만을 위해 산 사람, 그는 이제 대한민국의 가수.. MY DIARY 2011.06.22
사람사는 세상의 사랑 사람이라는 말, 참 곱지요. 사랑이라는 말, 참 아름다운 말입니다. 사람이 사람답다는 말, 참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 세상을 곱게 하는 말입니다. 사람없는 세상에서 사람사는 세상을 꿈꾼 사람,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너머, 사람없는 세상으로 가고 없습니다.. MY DIARY 2011.06.05
넋두리 가휘 한 달살이가 내 일년 늙어가는 하루 하루 마음 질끈 동여 매고 나 벗어 던지고 더욱 나를 사랑하여 달려가련다. 아버님 돌아가신 그 곳에 후일 예쁜 단독 주택 지어 우리 4형제가 함께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이라도 좋겠다. MY DIARY 2011.06.04
사람 김제동 어록 ■"난 괜찮습니다."="나보고 눈 작다고 해도 난 괜찮아요. 당신들은 세상을 크게 보지만 나는 자세히 보고요. 당신들은 눈에 먼지가 들어가지만 나는 안들어갑니다. 타인이 만든 기준에 놀아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남들이 말하는 것, 기준에 대해 그렇게 생각 안할 자유가 있습니다. 난 괜찮습니다." .. MY DIARY 2011.06.04
고운 배움이들 내 직업의 매력들중의 하나는 아름다운 생각을 가진 배움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괜히 그들을 보면 내 마음에도 힘이 불끈 솟아 오르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잠시나마 나도 그들따라 아름다워진다. 에나로 흐뭇한 일이다. 오늘은 이혜원, 박나울을 만나 좋은 친구 냉면집, '수향 냉면'에서 점심.. MY DIARY 2011.05.28
내가 나에게 오늘 수업 마치고 야참을 먹으며 재미있는 TV프로그램속에서 감탄하며 얻은 내용, EBS 역사이야기라는 프로그램-태종 이방원이라는 인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강의였다. 미안하지만 심리학 교수라는 아주 개성있는 외모의 소유자인 그 사람의 이름은 정확히 생각은 나지 않지만, 핵심으로 .. MY DIARY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