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폐막식의 폐회를 알리는 불꽃이 밤하늘에 꽃잎처럼 휘날리는 것을 본다.
참 시간이란, 세월이란...
내 축제 아닌 축제에 몸과 마음을 빼앗기다 보니,
거의 한 달여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성연, 희석, 지훈, 그리고 봄이는 경험 삼아 폐막식 구경을 다녀 왔다.
그들에 따르면 경남이 2위를 했단다.
내 축제의 결과도 개인적으로 2위 정도를 한 것 같다.
시험이 어려웠는데 중 3 들이 내 바램을 메워주었다.
아직 제일과 예고가 시험이 남았지만,
오늘부로 중앙, 명신까지 중간고사를 다 마쳤다.
다들 수고 많았다. 그래도 아래 보다는 위를 지향해야 발전이 있지 않겠는가?
이번 시험에서 100점(영어/수학/국어/과학)을 받은 한에듀원생들을 올려 본다.
중2:정유진(영/국/과) - 전교 1등 예상(수학 90점 외 올백점)
중3:박새옹(영/과), 허창영(영/수), 강석호(영/수), 서인태(수)
고1:우지명(영/수/국)-예상, 정인혜(영)-예상
고2:박희원(영/수), 이혜원, 유승진은 아쉽게도 1개를 틀렸다.
제일의 유정, 나연, 지연, 은주, 민영이도 좋은 성적을 예상한다.
힘들었지만 살아가고 있다는 하루하루를 느낀 축제 기간이었다.
아직 나의 축제는 끝나지 않았지만,
다시 또 하나의 축제를 준비할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
'가정'이란 성을 더욱 공고히 쌓는 축제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어머님, 성연, 희석, 지훈, 봄이, 그리고 형제들과 제수씨들, 조카, 질녀들
내가 모든 면에서 그들의 선봉에 서서 나아가야 한다.
오늘 창 밖엔 구름도 파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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