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님의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정봉현)
요즈음 언론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세째딸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도, 23일이 12년을 공부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시험을 치루는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운명적으로 중요한 날이라는 것도 아니다. 난데없이 세상 천지를 윤리란 단어가 뒤덮고, 생명이란 솔깃한 단어가 마치 신조어인양 세계사람들, 특히 이 나라, 실질적 식민지인 대한민국에서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름 아닌 황우석 박사님의 배아줄기세포연구가 비윤리적이기에 그에 따른 사과를 해야 하고 방지 약속을 해야 하고 어떤 이기심으로 포장을 한 족속들은 아예 연구를 포기하라는 태세다.
언제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그렇게 윤리를, 생명을 외쳐 왔던가?
고대는 그렇다치고 현대의 역사를 되짚어 보더라도 배아줄기세포가 아니라 인간 자체의 존엄과 생명을 빼앗는 일이 얼마나 허다했던가? 그래서 그런 논리로 연구에 제동을 거는 무리들에게 하나하나씩 반대 논리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번째는 상당수의 언론에 대해서다.
과연 그들은 지금까지 윤리와 생명이라는 말을 입에 올릴 정도로 이 나라를 위해, 민족을 위해 공헌해 왔던가?
일제시대에는 민초들의 피같은 목숨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천황을 위해, 아직도 치떨리는 일본을 위해 바치라고 대서특필한 언론이 아니던가? 이승만 정권부터 군사독재에 이르기까지 언론탓에 우리는 얼마나 가슴을 닫고 숨을 죽이며 봅종아닌 복종을 해야 했던가? 그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는 있었던가? 광주혁명! 그 당시에 과연 그들은 생명과 윤리를 위하고 정의를 구하고자 하는 국민의 대변자였던가? 아니면 한 독재자의 비위를 �추는 냄새나는 쓸개빠진 개였던가? 물어보나마나한 얘기다. 그리고 그렇게 신으로 추앙하던 그들이 이 민족을 위해 일하던 이들이었는가? 정녕 국가를 위해 그토록 이 나라의 생명과 윤리를 빼앗았던 이들이었는가? 이 질문 자체가 개나 소가 웃을 일이다. 그 때 언론은 과연 무엇을 했던가? 하지만 1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연구비도 마다하고 민족과 대한민국이라는 이 비린내나는 국가를 택한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에 그 더러운 입냄새를 피우며 생명과 윤리라는 잣대를 앞세워 갑자기 성인군자가 되고자 하는 그들의 저의를 정말 모를 일이다. 그 동안의 죄를 씻는 차원에서라도, 정말 이 민족의 일원이고, 이 국가의 구성원이라면 아내와 가족의 난자를 바치는 윤리를 보일 것이고 그렇게 나아가는데 기자로서의 생명마저도 바쳐야 할 일이다.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맛을 안단 말인가? 그런 의미에서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는 반드시 계속 되어야 하고 성공해야 한다.
둘째는 연구를 반대하는 종교인들에게 말하고 싶다.
물론 배아를 생명으로 인정하고 그 생명마저도 지키고자 하는 분들의 의식, 노력을 존중하고 싶다. 하지만 이 나라의 낙태수술수치로 따지자면 과히 금메달감이다. 태아가 꿈틀꿈틀대는 4개월이 되어도 이 나라의 낙태 수술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그런 생명 죽이기에 열중인 이 나라에서 그토록 배아의 생명논리를 강하게 주장하는 분들은 어디에 계셨단 말인가? 우리나라의 윤리로 볼 때 과연 처녀에 애가 설 수 있다는 논리는 논리가 아니라 윤리가 아니라 그냥 종교라는 큰 터울에 인간이상의 개념에 마냥 묻어두고 말 것인가? 다 인정하자. 타종교도 인정하고, 옳은 것도 인정하고 그릇된 것도 인정하자. 그리고 이 나라의 민족이 처한 현실도 인정하자.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는 과연 우리의 신인가? 그러면 그들은 과연 얼마나 윤리적인가? 개나 소가 웃을 일이다. 이라크에서 태어나 독재아래 신음하다 평생을 굶주림과 억압속에서 허덕이다 한번왔다 한번가는 인생을 미군의 포탄아래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는 이들을 우리는 과거에도 보았고, 오늘에도 이 시간에도 생명과 윤리를 지키기 위하여라는 그들만의 생명, 윤리관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 기도를 하려면, 부르짖을려면 그들을 위해 목이 터져라 부르짖고, 그러한 세계의 핍박받는 생명들을 위해 부르짖다 보면 목에선 한 줄기 공기라도 들어오도록 과연 허용할런지... 제발 기도할 곳에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할 곳에 기도하자. 그게 종교인들이 가야 할 길인 것 같다. 물론 이 길에서도 기도는 필요하다. 하지만 인정하자. 지금은 분명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항상 감시는 하자. 인간이 인간을 만들어 세계가 망하는 일은 없어야겠기에... 하지만 단지 그런 생각만으로 아예 문을 닫아 걸고 이 나라가, 민족이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밟아버리는 종교인이기 이전에 낯부끄러운 인간이 되지 말자. 한마디로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의 성공이 인류에게 해가 될 지, 득이 될 지 물어 보자. 미국의 그 엄청난 군사력이 인류에게 득이 될런지 물어보자. 그 무기들의 끝은 과연 누구를 향하고 있는가? 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다 우리를 향해 겨누고 있다. 차라리 북한의 인권을 위해 말을 아껴 기도하자. 고로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는 반드시 계속되어야 한다.
세번째로 이 나라의 지식인이라고 자처하면서 연구에 반대하는 나부랭이들, 특히 의사들에게 묻고자 한다.
왜 당신들은 의약분업 반대를 위해 당신들의 손길에 목말라하는 환자들을 버렸는가? 윤리때문인가? 생명때문인가?
개나 소가 웃을 일이다. 이제는 돈이 있으면 암환자도 명대로 다 산다고 한다. 참 엄청난 돈의 윤리다. 돈없는 사람은 폐렴만 걸려도 생명을 잃는다. 하지만 돈있는 사람은 폐암에 걸려도 하늘 가는데는 수십년이 걸린다. 참 기막힌 생명 윤리다. 당신들의 가슴속에 손을 얹고 솔직히 이 질문에 대답해 볼 일이다. 황우석 박사님이 농대 출신이라서, 인간이 아닌 동물을 연구하던 사람이라서, 약사보다 의사가 낫다고 하는 그릇된 엘리트의식의 확장으로 수의과대학을 할대해서, 고등학교 성적이 당신들보다 좋지 않았던 사람이라서, 그런 사람들은 항상 당신들을 우러러야 하는데 당신들이 쳐다보아도 이제는 따를 흉내도 못낼 사람이라서 그러한 것인가? 정말 묻고 싶다. 만약 행여 그렇다면, 제발 의사직 그만 두고 집에 가서 개똥이나 치울 일이다. 학문에 있어 시기와 질투는 한 방향을 보고 있어야 한다. 올바른 경쟁을 위해 곧추 서야 하고 그 경쟁은 서로를 도우며 행해야 할 일이다. 그건 비단 황우석 박사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약사와의 갈등, 한의사와의 갈등, 이 모든 것에 스며들어야 할 일이다.
제발 생명과 윤리를 얘기하기 전에 자존심이전에 양심을 좀 갖자. 그런 의미에서 월,화,수,목,금,금,금 당신들이 즐기며 비웃었던, 일주일을, 일년을 아니 그 오랜 시간을 자신을 희생시켜가며 연구에 매진하여, 마침내 세계가 우러르는 업적을 이룩한 당신들의 진정한 동료에게, 황우석 박사님의 모든 연구원들에게, 그리고 난자를 기증한 이 나라의 거룩한 딸들에게 눈물을 훔치며 찬사의 박수를 손이 부서져라 보내자. 그리하여 이 나라에서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가 완성될 수 있도록 당신들의 아주 커다란 힘을 보태자. 그런 의식이 대한민국 이 민족의 의사로서 가져야 할 생명윤리의식임직 하지 않은가?
고로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쳐져야 한다.
꼭 성공해서 한민족이 우뚝 설 때 세계에서 생명 윤리가 올바르게 서지 않겠는가? 미국의 윤리, 일본의 윤리, 중국의 윤리, 유럽의 윤리가 아닌, 과연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생명 윤리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모든 한민족이 곱씹고 곱씹어 이 위기를 넘어야 할 시기이다. 황우석 박사님은 이 연구가 행여 인류에 재앙을 초래할 연구가 되지 않도록 주무시는 중에도 인류의 참된 생명윤리를 위하여 고민하고 계실 걸로 믿지만 한번 더 부탁을 드리며 한시라도 빨리 연구를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 국민이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반만년 역사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조그만 한반도가 당신을 위해 서 있습니다.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진에 자그만 마음이나마 찬사를 보내며 연구에 매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실(황우석 박사님의 연구에 관하여)
지난 한달동안 황우석 사건을 대하면서 가슴조이며 안타까워하던 순간들이
아래 글을 읽고나니 한 순간에 사라지게되는 것은 나뿐이 아닐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전 세계를 향하여 소리치고 싶습니다.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대한민국 기술이다 !"
"국민여러분은 다시 확인하실 겁니다 !"
12월27일 새벽 4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읽고 또 읽고 수십번을 읽어봐도 이렇게 통쾌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글은 처음 읽어 봅니다.
황우석사단의 핵심원구원이 세계가 흔들리고 천지가 진동하던 구린내를
아래 글 두편으로 잠 재우니 너희는 이제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을 받을지어다
아래 글을 읽고나서도 황박사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자는
대검찰청 국민의 소리 게시판에 아래 내용의 글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 글을 제시하라.
이제 더이상 어느누구도 황박사한테 돌을 던지지말고 연구에 정진할수있도록
성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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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은 처음부터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줄기세포가
사이언스 논문에 제출된 자료에 해당하는
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고,
한술 더 떠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닌 가짜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더더욱 기절초풍할 일은
그게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라는 것 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니깐, PD수첩에 제보한 그 제보자는
바로 미즈메디 줄기세포를 황박사 줄기세포로 둔갑시킨 당사자 내지는,
당사자로부터 귀뜸을 들은 가까운 사람이라는 말이 되겠죠.
PD수첩은 의혹을 확인하자는 차원이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여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취재를 했던 겁니다.
국민여러분!!
초기단계에 동결보존한 5개의 줄기세포를
해동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십니까?
제가 무슨 라스베가스 갬블러도 아니고,
뭐하러 공식적인 기자회견 석상에서
"10일후면 동결보존했던 5개 셀라인 검증결과가 나온다"고
큰소리 뻥뻥치겠어요? 차라리 그냥 좀 숨기고 있다가
그 결과에 따라서 밝혀도 될 일을...
스스로 무덤파는 짓을 하는거 같이 보이자나요.... ^^;;
사실...그 결과 벌써 나왔어요. (걱정놓으시길...)
그리고 왜 하필이면 10일 이내냐구요?
날짜를 맞추는거죠.
서울대검증팀...현수...선종이...쉐튼이...피츠버그...사이언스.....
씽크로나이제이션 할 필요 있지 않나요?
아침 10시 41분에 연합뉴스 냉동보관 5개 세포,체세포 일치기사가
속보로 올라오는 것을 보니 아래 내용의 신빙성을 미루어 짐작하겠지요.
이 글을 올린 시점은 새벽 3시30분에 작성한 것입니다
-팻킬러 올림-
노성일 '바꿔치기' 자백했다!(1)
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으로 황우석 논문사건을 보는 시각과 ... 산업적 측면에서 황우석 논문사건을 보는 두 개의 관점이 있죠?
정부나 국민이야... 산업적 관점(IT도 이미 중국과 후진국에 밀리고 있으니, IT처럼 차세대 우릴 먹여살릴 양식으로서,,,의 '산업적 측면'의 관점!
기술패권시대에... 옛날부터 선진국이야 그래왔지만,, 언론이나 학자들이 하는 말.. 그거 다 '접대성 멘트'입니다(주간동아 2005.12.20판을 꼭 읽어 보시길!)
까뒤집으면... 실상은 바로 황우석이 했던 것처럼.. 원천기술이 일단 확보되면... 적당한 논문을 제출한 다음.. 후속연구를 통해 '굳히기' 로 들어가죠!.. 황우석 판단은 과학과 산업의 측면!.. 선진국의 동일 과학자들의 과정과 같은 거죠
이 때 정부와 학계, 언론, 변호사, 입법기관... 등등이.. 총체적으로 달라붙어, 지원을 하지요.. 이게 선진국의 과학자의 업적과 이후 지원 프로세서죠!
결국, 문제는 선진국 형태의 과학과 산업의 연계를 둔 ...황우석의 행보가 사건으로 비화되었죠.. 그 핵심 원인은... 후속연구(굳히기)에 들어감과 동시에 ..지원되야할 언론, 사법,입법,학자,관료... 등이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 오히려 하이에나떼처럼 ,...'물어뜯기'로 들어갑니다
덕분에, 황우석은 후속연구로.. '다지기'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금 보시는 사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별 볼일 없던 사람이 복권에 당첨되면 .. 바로 저런 꼴이 나타나는 걸 우린..자주 보죠?.. 가족, 친구.. 심지어 이웃까지... 모두 반쯤 미쳐버립니다)
1. 구역질 나도록 역겨웠던 네이버와 연합뉴스의 작태
언론 플레이야 돈 많은 사람이 이기는 건.. 한 두번 보는 건 아니죠^^
아무리 삼성관련 기업이래도.. 네이버도 너무 하더군요?(마치 하이에나 마냥?)
'줄기세포' 란을 보시면.. 메인은 연합 뉴스가 80% 정도 차지하고.. 나머지 황우석을 6하원칙도 없이..마치 저주 일기장을 쓰는듯했던, 오마이,프레샨..등이 10% 정도를 차지했었죠?.. 연합빼고는 거의 ..아주 아래쪽에 하나 정도의 중립적인 뉴스 슬쩍!..끼워놓는 센스까정(아~ 한국 넘 싫다!)
2. 노성일이 '바꿔치기 했다'고, 이미 자백했다!
논리적이고 거짓말장이들을 상대로 일하는 곳이 검찰이니만큼... 검찰에서도 간단히 알 수 있겠지만, 이미 스스로 자백했습니다
방송에서 노성일이 혼자 울었다 웃었다가 갖은 쇼를 하면서 했던 말 중에...
==> "미즈메디 줄기세포가 황우석 연구실에 있어서 의아하게 생각했다!(방송에서)"
..하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말 한마디로 스스로 '바꿔치기했고, 주범은 나 노성일이다!' 고 자백한 것과 같습니다
1) 줄기세포는 현미경으로 봐도 그 출신내력을 알 수 없다
매일 현미경으로 줄기세포를 관찰하는 황우석 연구원들도.. '뻐꾸기'처럼 바꿔치기해도, 알 수 없다고 하죠?(그래서 의심은 해도 뻐꾸기새낀줄 모르고 계속 기른거죠).. 다른 과학자들도 마찬가지로 말합니다
그런데, 노성일은 현미경으로 봐도 줄기세포의 출신을 몰라야 정상인데, 연구실을 힐끗 본 것만으로도 줄기세포가 '메즈미디 출신'이란 걸 단 번에 알았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노성일은 .. 슈퍼맨의 눈이라도 가지고 있다나 말인가요?)
그 줄기세포에 '미즈메디 줄기세포'라고 크게 글이라도 써붙여둔 것일까요?
--> 이는, 바꿔치기한 사람이 바로 '노성일'과 노성일 측이 파견한 김선종 연구원이란 것을 말해줍니다(김선종이 범인이란 것은 노성일의 다른 국제학계 논문 중 조작한 7건의 논문에도 김선종이 이 '사진조작'을 맡았다는 것과 황우석 연구원 글에서 알 수 있습니다)
--> '이미, 바꿔치기했다'.. 그러니깐 노성일은 '미즈메디' 건줄 알았겠죠? ( 매일 현미경으로 보는 연구원조차 모르는 사실을요?)
--> '내가 했다'... 노성일 자신이 하거나 지시한 공범이 아니면 알 수가 절대 없는 사실이죠!
* 이건 아래 '황우석 연구원 글'을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좀, 연구원들이 오염사고 신고 때 국정원이 말한 것처럼...'컴퓨터, 연구실 모두.. 보안의식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생각 누구나 들 정도입니다....
뻐꾸기에 목숨걸고 애지중지 길른 황우석과 연구원들에게 연민과 분노가 함께 치미는 부분입니다- -;;)
*추가로, '미즈메디의 '줄기세포 기술(?)'...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그런데 메즈미디의 '줄기세포기술'과 메디포스터의 '성체줄기세포' 1,000억을 투자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래 2)번 설명처럼... 메즈미디는 오직 한 가지...'배양기술'만 있었습니다
메즈미디는 난자 채취해서 불임 부부에게 인공수정 시키는 불임클리닉이니, '배양'기술은 있었죠! (한 번에 15~40개가 나오는데, 메즈미디서는 "한 개도 안나왔다"고 수시로 말해서 그 클리닉 환자여성들이 '난자 횡령 의혹'을 게시판에서 줄줄이 제기했었죠? )
그런데,, 어디서 갑자기 '줄기세포 기술'이 튀어나왔을까요?
"'우리 '메즈미디'의 '줄기세포 기술'과" ...라니!??
이미 황우석의 상당부분의 기술은 메즈미디 불임클리닉으로 넘어갔다고 봐야겠죠?
그러니, 당사자가 직접 황우석을 내치고 줄기세포 연구소를 1,000억을 깔기로 한 거고요?
("있지도 않은 줄기세포로 1,000억을 투자한다?. 것도 연구가 아니라 '치료를 위한 시설을??)
이 부분은 국정원이 지적한 "허술하기 짝이 없는 황우석 연구팀의 '보안의식'(서울대의 문제이기도)" 과 연결하면.. 답은 자명한 거죠?
"죽 쑤서 개줬다!"....란 결론!(곰팡이 사건 이후로, 메즈미디를 경계했다니.. 황우석 말대로 아직 들통안난 '기술'도 있을 거라 봅니다만...)
2) 미즈메디는 줄기세포 기술이 없다
메즈미디는 '배양' 기술만 있었지... '줄기세포'를 만들 수 없는.. 단순 '불임클리닉'이었습니다. 즉, 황우석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만들어' 메즈미디에 넘기면, 메즈미디는 '배양'을 맡는 구조죠
줄기세포 만들기(황우석 서울대연구팀)--> 배양(메즈미디)!
이렇게 되죠?
그런데 역으로 어떻게... 줄기세포 만들어 넘기면.. '배양'만 하는.. 메디미디의 줄기세포가 '서울대 연구실'로... 역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죠?
황우석이 노성일과 짜고 빼돌리려면 노성일과 의논을 사전에 했어야 하는데...
"미즈메디 줄기세포가 서울대연구실에 있어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노성일은 말했죠?
즉, 노성일과 황우석은 사전에 메지미디의 줄기세포를 서울대 연구실로 되가져가는.. 의논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모르는 사이, 황우석 팀이 메즈미디에 맡겼던 줄기세포를 다시 빼내왔어야 한다는 거죠?
그게 가능할까요?
--> 우선 서울대 학부생이나 다른 연구원들이 메즈미디의 줄기세포를 빼내오기 위해선, 노성일의 메즈미디가 '보안의식'이 꽝이라.. 누구나 들락거리게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되야 겠죠?
--> 또 줄기세포의 어느 라인에 어떤 것이 있는지 '미즈메디' 줄기세포 현황에 대한 내부사정에... 아주, 아~~~주!!.. 정통해야만 한단 거죠?
==> 서울대 연구팀 교수나 학부생들이나 황우석이.... 과연, 맘대로 메즈미디 줄기세포를 빼내 올 정도로 메즈미디가 그렇게 엉성한 곳인가요?( 서울대 연구팀이야 이미 '허술한 보안의식'이 국정원에 의해 과거에.. 밝혀졌지만,
메즈미디.. 조사시작된다니.. 컴퓨터 자체를 급히 빼돌리고, 노성일이 '흡족'해 했단 건 이미 메즈미디 직원들의 입을 통해 ...뉴스에 기사화되어 나왔죠?
그렇게 철두철미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배양기술'만으로 특허지분의 45%나 차지하고도 계속 지분을 추가 요구해서.. 서울대 연구팀들이 골치를 앓았고 안좋게 노성일을 봤다는 것도 이미 연구원들 글을 통해 충분히 알려졌죠?)
==> 노성일의 성격은 '메즈미디' 것인줄 알고도.. "'의아했다".. 로 끝낼 사람이 아닙니다. 우린 이미 방송을 통해 그의 다혈질적인 성격을 접했고, 주위 평가도 '성질 급한' 사람이라는 것이 수없이 회자되엇죠?
그런 사람이 과연,,, '의혹' 정도로 ..젊잖게 물러나요?
'배양' 만으로.. 특허지분을 계속해서 더 요구할 정도로 욕심 많은 사람이... '메즈미디줄기세포'가 황연구실에 있었다면.... 특허지분 80% 이상은 더 내놓으라고 떼를 쓸 좋은.. 꼬투리를 잡은 건데요?
3) 노성일의 성격분석할 사람이 검찰 조사협력할 인사들 중에 반드시 포함되야 한다!
일단, 노성일 씨의 성격은 결함이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 심리분석가...를 반드시 검찰은 영입해서 김선종과 노성일을 분석하면서...수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지 못한다
어쨌든 황교수 논문 조작은 분명/ '논문 데이터 조작'이죠?
(분자성형의 '얀 셴 데이터조작사건' 과의 차이는... 얀쇤은 없는 연구결과를 조작했단 거고, 황우석은 산업적 관점에서 논문의 데이터를 조작했단 거죠?...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도, 노성일측의 바꿔치기에 의한 것과 새튼의 이상한 ..'재촉'에 의한 것이고요?
황우석이 첨부터 자신의 주장대로 더 검증해서.. 제출했다면 완벽한 논문이었겠죠?
하지만, 처음부터 의도적인 미즈메디의 각본에 의한 곰팡이에 의한 훼손!..과 '바꿔치기'라면.. 결국 언젠가 당할 수밖에 없었단 것도 자명한 거죠?
나름대로 머리 굴려본들.. 학자 정도.. 장사치가 우롱하는 건 장난축에도 못끼죠. 사기꾼들이 사기하기 가장 좋은 상대가 경찰이나 검사.판사 출신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 자 논문조작됐다면, 저자는 책임을 져야하는데...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으로 여론이 몰아가고 있죠?
과연 그럴까요?
논문은 황우석 혼자의 논문이 아닙니다. '공동저작 논문' 이거든요
특히, 노성일은 황우석과 버금가는 위치의
"공동저자" 중에서도... "제 2저자"입니다
즉, '황우석 논문조작= 노성일 논문조작"..과 동의어죠!
그런데.. 노성일은 .. 그걸 떠벌리는 것은 물론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제 3자의 일로 보고.. '논문은 조작됐으니.. 황우석은 비난받아야 한다'.. '더 지켜보겠다'... 고 하고 있죠?
즉, 이 사람은..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지 못하는 성격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건 김정일의 성격분석 결과와도 상통하는 데가 있어요
집주인이 ..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는 ....
"아우, 누가 화재대비를 저 따위로 해서 불이난 거야?. 저 사람 집 홀랑타고 비난받아 마땅해!" "저 집주인 파헤치면 문제가 더 많을 거야" ...라며 기쁜 마음으로 ..비난해대며... 불구경하는 집주인과도 같죠?
--> 감정의 균형이 결여되어 있다
''자신의 논문이 조작되어 있는데도 .남의 논문조작 사건처럼, 비난을 해대는 것도 문제지만 보다 근본적인 성격결함은 ...균형이 상실된 감정의 소유자!..란 거죠?
'제 논문을 조작해서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노성일이 한 적이 있나요? (메즈미디 김선종이 사진도 직접 조작했으니.. 몰랐을 리가 없죠. 김선종은 애초부터 노성일 쪽 사람이니까요')
또 이 사람은 또 다른 자신의 논문도 7개나 조작한 사람인데... 여전히 자신의 논문조작에 대해서는 미안함이나 죄의식을 보이지 않아요(3건은 스스로 철회했다죠?)
자신은 '결백'하고 악을 파헤치는 '정의의 사도'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하면서, 과대 평가하고 있죠? 이런 사람들은 무슨 대담한 짓인들 .. 죄의식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부류입니다
죄의식이나 미안함 등은 상황에 따라 바꿔 죄를 범하더라도 인간은 근본적으로 그런 감정 자체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감정 균형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거죠! ..( 빵 훔쳐먹거나 소두둑, 병원비 안낸 사람이 수십 년 후에 돈을 되돌려주거나 그 후.. 항상 이런 감정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조심하는 것에서 '감정의 균형''의식의 균형'을 이루는 거죠)
(김선종도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보인다는 걸 기사를 모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더 이상 글 쓰는 것도 어렵지만, 반드시!!.. 이 사건의 수사에는 노성일과 김선종을 수사하기 이전에.. 외교관이 만나려는 사람에 대한 심리학자의 조언을 미리 듣듯이!!
'심리분석가'를 수사조언자에 수 명을 .. 두어야 할 것입니다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요법 정도도 ..필요하겠죠?
검찰은 언론(장사치)처럼 쉽게 돈으로 회유하기 힘든 존재(공적존재)니까, 검찰만이 이 사건을 파헤칠 수 있다고 봅니다.. 김선종과 노성일을 빨리 출국정지 시키고, 수사를 진행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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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박사님의 기자회견을 분석한 연구원의 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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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죄와 함께 진실을 규명코자 합니다.
(1)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는 국내외 여러 연구원의 헌신적 노력과 협조로 이뤄졌습니다. 또 국민 여러분과 동료 과학자들의 지원과 지지로 이뤄진 성과입니다.
(2) 맞춤형 줄기세포가 개발됐음에도 불구하고 테라토마 사진조작 의혹 등 여러 심각한 실수와 허점으로 성과를 퇴색시키고 갈등을 조장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3) 분명하게 말씀드릴 것은 우리 연구팀은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4) 그간 제기된 지적에 대해 우리로서는 많은 실수와 관리소홀이 있다는 것을 발견
하고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5) 맞춤형 줄기세포와 관련된 전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 첫째 줄기세포 수립과정.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환자의 피부세포를 채취해 핵이 제거된 난자에 주입하는 체세포 복제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이 과정은 약 5∼6일이 소요됩니다. 서울대 연구팀이 이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해석) 줄기세포를 수립하는 과정중 첫단계입니다.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에 체세포 핵치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사실 요그 부분을 수행하는데는 5-6일 밖에 안됩니다. 사실, 이부분이 '우리만 되능겨'라고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여, 자랑스런 (나의) "서울대 연구팀"이 수행했습니다. "줄기세포주 확립"이라는 말 대신에 "줄기세포 수립"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꼬치꼬치 묻지 말아 주십시요. 마찬가지로, "서울대 연구팀"이라는 말 대신에 "서울대에 파견된 미즈메디 소속 연구원을 포함한 서울대 (수의과 줄기세포) 연구팀"을 굳이 상세히 밝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일단은 꼬치꼬치 캐묻지 마시고 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7) 이 결과 배반포기에 도달한 복제 배아는 내부 세포를 분리하여 줄기세포로 만드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서울대 실험실에서 전담해서 수행했습니다.
(해석) '우리만 되능겨' 단계인 핵치환 복제배아를 만드는 일이 끝나면, 요너메 복제배아에서 세포 덩어리를 뽑아내는 추출작업을 하게 되는데, 요건 말이져 장소는 서울대에서 수행한 건 맞는데, 수행한 사람은 '미즈메디 병원 소속 연구원'이 했다는 점에 유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통상 이렇게 배양된 세포 덩어리는 3∼4개 배아당 1개의 줄기세포로 성장합니다. 이 과정은 매일 저를 포함한 연구원 6명이 아침 6시에 현미경과 모니터로 공동 확인을 통해 이뤄집니다. 여기 공동 확인한 연구원들도 와 있습니다.
(해석) 복제배아를 우리팀이 척! 만들어내면, 그게 몽땅 줄기세포로 성장하는게 아니구, 3~4개 배아중에서 2~3개는 실패하고, 1개 정도 만이 줄기세포로 성장한답니다. 갑자기, 성공율(수율)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연구에 사용된 총 난자 수 대비 최종적으로 확립된 줄기세포주 수만으로 수율을 따지지 마시고, 핵치환 성공율, 배반포기까지 성공율, 세포 덩어리 추출 성공율, 줄기세포주 확립 성공율, 배양 성공율 등등... 여러가지를 좀 고려해주십사하는 마음입니다요. 왜냐믄, 제가 좀 자신있는 부분이거등요. 저를 포함한 연구원 6명, 즉 저와 김선종 외에 4명의 서울대 연구원이 매일 아침 6:00시에 '현미경'과 '모니터'라는 첨단 병기를 써서 두눈 부릅뜨고 관찰을 했답니다. 근데여, 시력이 얼마나 좋은지 그 딴거 물어보지 마시구요, 게다가 '공동 확인'이라는게 항상 6명이 동시에 관찰을 했다는 건지, 아니면 돌아가믄서 했다는 건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묻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력좋은 젊은 연구원들 이곳에 다 와 있습니다. 강조하는데 4명!!!! 와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6명"이라는 저의 말도 유념해 주시고, 저기에 와 있는 공동확인 연구원이 4명이니까...계산 되시죠? 여기 없는 한명은 선종이 밖에 없는거...다 아시죠?
(9) 이 중 특이한 경우 바로 미국에 e-메일로 전송해 섀튼 박사팀에 가 있는 박종혁박사와 추가적인 조처를 상의하고 적절한 배양방법을 동원합니다. 이 과정은 현재연구팀에 연구노트와 관련 현미경 사진이 확보돼 있어 검증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해석) 핵치환해서 복제배아 만들고, 배반포기까지는 분명 우리만 아능겨, 우리만 하능겨, 우리만 되능겨..했지만, 이거 아셔야 합니다. 줄기세포로 배양하는 단계는 선종이도 매일 같이 구경했구, 게다가 미국에 가있는 종혁이 한테 자료도 보내고, 현미경 사진도 보내고 해서 배양방법에 대한 정보와 문제점을 공유했으면, 특히, "특이한 경우" 즉 문제가 생긴 경우에 주로 그런 상의가 있었죠. 뭔가 배양방법에 잘못된게 있다면, 그건 우리만 잘못한겨가 아니구....종혁이도 잘못한겨라는 말이져. 그 옆에서 구경한 쉐튼이도 다 알고 있능겨라는 의미도 쬐께 포함되어 있음을 민감하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배양과정에서의 문제점"으로 수사범위를 좁히면, 그걸 검증할 자료는 많이 있으니 수사에 적극협조하겠다는 말도 되져? 그문제라면 검증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10) 이렇게 수립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약 5∼7일마다 한 번씩 계대배양합니다. 계대배양은 자라난 줄기세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배양해서 수를 늘리는 과정입니다.
(해석) 이제 줄기세포는 만들어진 겁니다. 근데, "이렇게 수립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이라고 제가 왜 <환자맞춤형>을 강조하는 줄 아세요? 우리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좀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렇게 수립된 (우리가 확신했던) 줄기세포는..." 약 5~7일마다 한번씩 계대배양합니다. 계대배양이란 용어가 꽤 어려운 용어니까 제가 쉽게 설명드리죠. 간단히 말해서, 새끼치는 겁니다. 새끼를 또 새끼치고....줄기세포가 엄청 늘어나겠죠. 근데, 앞에서는 어디서, 누가 한건지 다 설명했는데, 계대배양은 어디서 누가 했는지 제가 자세히 설명안드려도 너무 궁금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직, 때가 아니니까요....요게 사실 선종이가 했고, 우리도 참여해서 고너메 배양기술을 좀 쌔비려고 한건데, 요그 부분에서 뭐가 잘못해서 문제가 생겼으니, 잘못하믄 우리가 덤태기 쓸수도 있는 문제니까, 오늘은 계대배양을 어디서, 누가 한건지를 분명히 하지는 않겠어요. 험...
(11) 둘째 줄기세포 검증. 수립된 줄기세포는 그 특성을 분석하게 되며 특이 표면인자나 배상체 분석, 기형종 형성 여부를 보게 됩니다. DNA 검사와 조직적합성 항원인 HLA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들 검사는 연구팀 요청으로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수행했습니다.
(해석) 줄기세포라는게 말이죠. 한번 척! 만들어지면, "아...이넘은 분명히 줄기세포야. 생긴걸 봐...줄기세포처럼 생겼자나?" 이케 그냥 '믿음'에서, 믿음으로 신앙처럼 받드는 게 아니구, 공장에서 품질검사 하듯이, 이넘이 진짜 줄기세포인지, 그리구 체세포를 준사람의 줄기세포가 진짜 맞는지. 건강상태는 어떤지, 그리구 이넘을 살아있는 생명체에 이식했을때 각종 조직으로 실제로 분화하는 능력이 있는 그야 말로 전능한 줄기세포인지를 확인 검증하는 작업들이 수행됩니다. 제가 앞에서 '표면인자'니 '배상체 분석'이니...무쟈게 어려븐 말을 썼는데요. 아까는 쬐게 쉬운 '계대배양'이라는 말도 친절하게 설명해 드렸는데, 지금 한 무쟈게 어려븐 말은 굳이 아실 필요가 없을것 같아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 뜻을 이해하는 것보다 사실 더 중요한게 있거등요. 위 문장은 두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뒤쪽 문장에 나오는 'DNA검사, HLA검사'는 분명하게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수행했다는 걸 알려드리는 겁니다. 그럼, 앞에꺼 '특성분석, 특이표면인자, 배상체분석, 기형종 형성여부'는 누가 보냐구요? 그건 아직 말씀.... 아무튼, DNA,HLA는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수행한 겁니다. 꼭! 미즈메디 병원에서 했다는 말이 아니구요,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한거라는걸 눈치 채 주십시요. 근데, 그걸 해달라구 요청하는 건 우리 연구팀이죠. 아! 예.... 같은 연구팀 내에 있는 사람한테 연구팀이 요청하는 경우는 없죠. 연구원이 연구원에게 요청하는 일은 있어도, 연구팀이 (그 연구팀에 소속된) 연구원에게 요청한다는 건 말이 좀 우습죠? 그니까, 연구팀이 요청했다는 그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은 연구팀 내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좀 알아차려 달란 말입니다. 뭐..꼭 윤현수라고 찝어서 말할 수는 없구요. 꼭 장소가 미즈메디 병원이라는 것은 아니지만..암튼,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했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 셋째 논문 작성 및 제출. 취합된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대측에서 논문을 작성하고 섀튼 교수의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이언스지에 제출했습니다.
(해석) 위의 과정에서 이루어진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논문 작성은 서울대(측)에서 했지만, 직접 사이언스지에 제출한게 아니고 피츠버그(측) 섀튼 교수를 거쳐서 사이언스에 제출된 겁니다. 자문이란게 폼만 잡는 겁니까? 우리(측)에 실험결과에 문제가 있었다면 자문과정에서 얼마든지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이언스지에 제출해서 논문 승인을 받아내는데는 논문 자체도 중요하지만 소위 말하는 빽이 중요한거구, 섀튼교수가 빽을 좀 써줬습니다.
(13) 넷째 줄기세포의 유지ㆍ배양 및 동결보존. 수립된 줄기세포는 5∼7일마다 이뤄지는 계대배양 과정에서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담당했습니다. 동결보전과 확인 후 최근 세포 관리는 서울대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해석) 논문 제출하고 나면 그거로 일이 끝나는게 아닙니다. 수립된 줄기세포를 계속 계대배양을 해야 하는데, 이걸 누가 했냐면 바로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한겁니다. 김선종이 미국간게 9월이니까 논문 제출이 끝난 3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선종이가 한거라고 딱 꼬집어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면, 선종이가 미국간 9월부터는 누가 했느냐고요? 그때부터 지금까지는 (서울대팀이?) 서울대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동안 선종이가 하던거 옆에서 보면서 배운 자체 실력가지고, 다른 외부의 자문이나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나름대로 수행했다는 말입니다. 동결보전도 미즈메디가 아닌 우리가 했습니다. 정확히 어느 단계에서, 어떤 라인의 세포주에 대해서 동결보전 했는지는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아마, 요 사실에 대해서는 미즈메디나 선종이도 자세히는 몰랐을 겁니다. 저희도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보험을 들어놔야 하는데, 동결보전을 안했겠습니까? 줄기세포주가 확립된 첫 계대배양단계에서 동결보전하면 가장 확실한 건데, 지금 미묘한 문제가 있으니까 어느 단계에서 동결보전했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넘까지 우리가 확립한 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가 아니라면, 줄기세포주가 처음 확립된 바로 그 원본을 누가 바꿔치기 했다는 얘긴데, 그건 좀 말이 안됩니다. 왜냐면, 원본을 바꿔치기 하면 그 담날 아침 6:00시에 생판 다른 모양의 줄기세포주가 나타나니까, 금방 알아차리지 않았겠어요? 그니까, 1차 계대배양단계 아니면, 훨씬 이전부터 바꿔치기 했다는 말이 되죠? 그럼, 우리는 그동안 뻐꾸기 알을 열심히 보고 있었단 말인가요?
(14) 다섯째 줄기세포 분양. 수립된 줄기세포는 국내외 몇 개소의 대학 및 연구소에 공동연구 수행차 이미 분양된 바 있습니다.
(해석) 뿐만 아닙니다, 줄기세포가 여러차례 계대배양되어서 물량이 많이 확보되면, 이제 그넘들을 가지고 실제로 분화실험을 하기 위해 분화기술이 뛰어난 대학이나 연구소에 분양을 해줘야 하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의 몇몇 대학, 그리고 연구소에 분양을 했습니다. 다시말해서, 그때 분양받은 대학이나 연구소에 가보면 줄기세포가 남아있거나, 적어도 그것들을 이용한 실험과 연구에 관한 자료들이 남아 있을거라는 겁니다. 물론, 그 줄기세포들이 꼭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니더라도 실험이나 연구는 가능합니다. 그치만,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가짜'를 가지고 사기치려고 했다면 뭐하러 분양까지 해가면서 '가짜'를 전파시키려고 노력했겠냐는 말이죠. 물론, 그들은 자신들이 분양받은 줄기세포가, 수정란에서 유래된 것인지, 동일인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된 것인지, 환자 맞춤형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된 것인지 구분해 낼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는 "가짜"라도 안심하고 분양해 줄 수 있다는 개연성은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요.... 암튼, 하고픈 말은 자신있게 "분양"할 정도로 우리는 우리가 생산한 줄기세포주가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라고 확신을 갖고 믿었다는 겁니다.
(15) 다음 줄기세포 오염사고와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해석)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논문제출 경위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이 일어난 그동안의 모든 일들이 거슬러 올라가보면, "줄기세포 오염사고"에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만 없었더라면.... ㅠㅠ 그 사고로 인하여 많은 무리수가 있었고, 급기야 지금과 같은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을 생각하면 그 때 좀더 신중하게 잘 했더라면..하는 후회가 막급합니다.
(16) 맞춤형 줄기세포 6개를 수립했던 1월9일 실험실로 이용 중이던 서울대 가건물과 본관 실험실에서 심각한 오염사고가 동시에 발생해 더 이상 줄기세포 실험을 할 수 없고 이미 수립된 줄기세포 6개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해석) 1월9일. 이 날짜는 디게 중요합니다. 왜냐면, 우리나라에 생명윤리법이 처음 발효된 2005년이기 때문입니다. 매매에 의한 난자확보가 불가능해진 싯점이죠. 2004년에 이미 확보된 난자를 사용하면 문제는 없습니다만, 이제 난자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싯점에서 사로로 인하여 계획에 없던 난자를 다시 추가제공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난자제공역을 맡았던 노성일도 난색을 표명하면서 자기 역할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서 더 큰 반대급부를 요구해 왔고, 이때 좀 다툼이 있었습니다. 제가 1월9일이라고 강조해서 적시하는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되실 겁니다. 이 사고에 대해서 진짜 사고인지 아니면 모종의 음모였는지 수사력이 집중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있을 법하지 않은 "서로다른 두장소에서의 동시오염"을 제가 굳이 말씀드리는 겁니다. 서울대 가건물과 본관 실험실 두군데에서 동시에...오염.....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참으로 이상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말을 좀 자세히 들여다 보십시요. 1월9일이 "맞춤형 줄기세포 6개를 수립한 날짜"가 1월9일이라는겁니까, 아니면 오염사고가 발생한 날짜가 1월9일이라는 겁니까. 문장이 아리까리 하죠? 문법을 따지자면 1월9일 맞춤형 줄기세포 6개를 수립한거고, 그날 오염사고가 있었다는 정말 해괴한 의미가 되지만, 지금은 그냥 이정도로 저의 뜻을 알아주시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참! 왜 확립된 줄기세포가 6개밖에 안되는거죠?라고 물으시면 굉장히 "좋은 질문"이신데, 당시만 해도 큰 욕심이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10개 이상의 줄기세포주를 확립해야 논문의 끝발이 선다고 생각되어 그 6개 외에 5개정도를 따로 또 배양하고 있었습니다. 합이 11개 딱 맞죠? 근데, 그 5개는 아직 줄기세포주가 확립 안된 상태라서 "다 만들어놓고 오염되서 죽어버린" 사육신 6개에는 포함시키지 않은거죠. 비록 확립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 5넘들도 그때 동시에 오염되어서 죽어버렸는지, 그넘들은 따로 비밀리에 비밀화원에서 오늘같은 날을 대비해서 꿍쳐두었는지는 아직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17) 이런 사정을 당일 즉시 정부당국에 보고했고 후속대책을 세우게 됐습니다.
(해석) 이 오염사고를 정부당국에 보고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사고가 열악한 시설과 환경 문제로 인해 발생되었다면 정부당국에서 뭔가 특별지원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어떤 조치를 취해 줬겠죠. 예를 들면 최신설비를 급히 사 들인다든지, 아니면 실험실을 더 안전한 환경으로 옮긴다든지....오염사고 이후에 그런 환경적 측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잘 확인해보시면, 정부당국에 보고한 후에 정부에서 뭘 도와줬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없으면 말구... 어쨌든, 정부에서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해도 이런 사정을 보고했으니, 나중에 아는바 없다고 잡아떼지 못하게 하는 '보험'은 들어놓은 셈이죠? 근데, 정부에서는 이번 사고가 사고가 아닌 누군가의 의도적인 음해라고 생각되었는지 국정원의 눈빛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제가 말씀드린 그 후속대책 중의 하나가 바로 그런 대책이죠. 요 얘기는 더 이상은 보안 문제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18) 이 오염된 줄기세포들을 미즈메디 병원으로 옮겨 복구를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고 미즈메디 병원에 이미 보관중이던 2번, 3번 줄기세포주만 다시 서울대에 반환했습니다.
(해석) 요게 바로 어제 노성일 원장을 제가 불러서 얘기했던 핵심적 내용인데요. 미즈메디 병원에 보관중이던 2,3번 줄기세포주만 다시 서울대에 반환?했습니다. 반납하는거하고 비슷한 건데, 원래 주인한테 돌려주는거죠. 2,3번 두개는 서울대에서 만들었는데 안전을 위해서 미즈메디에 복사본을 보관했다는 말입니다. 근데, 배양은 원래 미즈메디가 잘 하는 거라, 미즈메디에 보관만 한게 아니구 거기서 양식까지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원본이 우리꺼니깐, 거기서 양식을 해도 그거 다 우리꺼니까 우리가 가져온겁니다. 그니깐, 반환이죠. 반환..뜻 아시겠죠? 오염된 6개의 사육신 중에 다른 4개도 2,3번처럼 미즈메디 안전금고에 보관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바빠서 그만 신경쓰지 못했더니 이런 청천벽력같은 오염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나마 두개라도 건졌으니... 근데, 6개를 만들어서 앞에 두개만 미즈메디에서 복사해 가고, 뒤에 4개는 복사를 안해간거에 대해 너무 궁금해 하지 마십시요. 노성일이가 앞에꺼 2개는 학실하게 '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니깐 욕심이 생겨서 분양받아 간거고, 나머지 4개는 그게 좀... 그래서 안가져간 걸지도 모른다도 샛눈뜨고 보시는 분덜이 있는데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또 어떤 분은 노성일이가 자꾸 6개 다 분양해 달라고 졸랐는데, 제가 너무 욕심이 많아 다 주는게 너무 아까워서 두개만 분양해 줬다고 말씀하시는 분덜이 있는데, 저 그렇게 쪼존한 사람 아닙니다... 내가 6개 다 미즈메디에 분양 안해줬다고 노성일이 삐진 적 없습니다. 삐졌는지 안 삐졌쩝?지가 어케 압니까. 자주 만나지도 못했는데...
(19) 이후 6개의 줄기세포가 추가로 수립돼 이를 토대로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제출했습니다. 이후 3개의 줄기세포가 다시 수립됐습니다.
(해석) 당장은 "이후"라는 말로만 만족하십시요. 요게 워낙 민감한 거라서 검찰 수사 전까지는 공개하기가 좀 그렇군요. 암튼 여기서 이후라 함은 오염사고가 난 1월9일 이후라는 말 정도로 이해합시다. 6개 줄기세포주가 추가로 확립되었고, 그니깐 오리지날 2,3번까지 합해서 총 8개 줄기세포주가 수립되었다는 말 되겠습니다. 요 8개를 '토대'로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제출했습니다. 논문 제출 마감일은 3월 15일이었던거는 모두 잘 아실테니 제가 굳이 말씀드릴 필요는 없겠죠. 또 "이후"가 나오죠? 여기서 이후라는 건 "논문제출 이후"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논문이 제출된 이후에 3개의 줄기세포주가 다시 수립되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아셔야 될 것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줄기세포주를 만드는 일은, 체세포 배아복제, 배반포기까지 세포분열, 줄기세포 추출, 배양을 거쳐 줄기세포주가 확립되는 것이고, 확립된 후에도 몇번의 계대배양을 거쳐 양식을 한 다음에 마지막에 가서 DNA검사니, 테라토마 사진이니...논문에 필?鄂? 검사결과와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므로 아주, 아주 <미묘한 타이밍>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눈치 채 주십시요. 저는 절대로 모든 마지막 단계까지 FM대로 진행해서 논문제출 했다고는 말 안했습니다. 줄기세포주가 수립되었고, 이를 토대?로 했고, 자료 만들어 논문 제출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게다가, 최종 3개의 줄기세포는 언제부터 만들기로 계획을 확정했는지, 논문 제출 싯점에서 줄기세포 제조 전단계 과정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었고, 논문 제출후에 줄기세포주가 확립되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논문제출 이후에 추가로 3개의 줄기세포를 더 만들자고 시작했다는 것인지는 제가 구체적으로 명시를 하지 않았으니, 괜한 지레짐작으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두 번째로 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로 바뀐 것을 확인한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석) 제가 만든 "맞춤형 줄기세포"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수정란유래)"로 바뀐것을 저희가 드뎌 확인했습니다. 그 과정을 소상히 설명드리겠습니다.
(21) MBC PD수첩에서 줄기세포의 진위 논란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우리는 이미 수립한 줄기세포가 모두 환자의 복제된 줄기세포라는 점을 완벽하게 자신해 5개 줄기세포와 환자 모근 및 체세포를 MBC에 검증을 전제로 제공했습니다.
(해석) MBC PD수첩에게 저희가 5개 줄기세포와 환자 모근 및 체세포를 제공했다는 것은 마지못해서 그냥 넘겨준게 아닙니다. 그만큼, 저희는 줄기세포가 분명히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라는 걸 확신했기 때문에 넘겨 준겁니다. 그때 넘겨준 줄기세포는 알려진 바와 같이 2,3,4,10,11입니다. 왜 하필이면 5개이고, 왜 하필이면 2,3,4,10,11번을 주었을까요? PD수첩측에서는 첨에 우리가 먼가 구려서 셀라인 번호를 안 갈쳐 줬다고 합디다만, 구린게 있으면 뭐하러 5개씩 줬겠습니꺄? 어차피 PD수첩의 취재목적이 <줄기세포 진위문제>라면 확실한거 한개만 주면 되는거지. <줄기세포 진위문제>하고 <논문자료의 진위문제>하고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는걸 알아주십시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진짜 있는거냐>는 것이 PD수첩의 취재 목적이었다는거 이제는 다 알려졌습니다. 그러면, 제가 젤 자신하고 있는 어떤거 하나만 골라서 주었겠죠.
(22) 이 때 환자 모근을 채취하기 위해 저희 연구팀이 이 중 환자 1명이 외국인이어서 외국까지 가서 환자 모근을 채취해온 바 있습니다.
(해석) 막말로, 우리가 만든것이 '가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라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으면서 사기치려고 했다면, 뭐하러 외국인 환자의 체세포를 가져오기 위해서 외국까정 나갔다 왔겠습니까? 그냥, 외국인이라서 체세포 채취가 불가능하니 안되겠다면서 오리발 내미는게 낫지. 안그렇습니까? 근데, 요 외국인 줄기세포가 2,3,4,10,11 중에서 어떤 것인지는 너무 궁금해 하지 마십시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서 다른 셀라인으로 바꿀 수 없는 꼭 필요한 셀라인이었다고만 이해해 주십시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2,3)이 한세트요, (4,5,6,7,8,9)가 한 세트요, (10,11,12)가 한 세트입니다. 진짜든 가짜든 가장 확실한거는 대충 한개만 뽑아서 보면 되겠지만, 긴가민가 가장 의심가는 세트일 경우에는 최소한 두개정도는 뽑아서 봐야 그너메 세트가 통째로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있겠죠? 뭐, 그런 차원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암튼, 중요한건 외국까지 갔다 올정도로 저희는 확신했다는 사실입니다.
(23) 우리 팀은 MBC의 불충분한 측정과 실험 오류를 우려해 연구팀 자체적으로 일부검증해본 결과 11월18일 밤 본래 사이언스지에 제출했던 줄기세포 DNA 지문과의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해석) PD수첩팀에서 줄기세포를 들려 보낸 후, 뭔가 좀 찜찜하기도 하고 PD수첩 얘들이 뭔가 조작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생각에, 크로스체크 차원에서 저희도 별도로 시험을 하기로 했답니다. 근데, 2,3,4,10,11 몽땅 다 해본건 아니구 <일부> 검증만 해 보았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진짜 맞춤형 줄기세포>가 한개만 나오면 되는거니까, 우리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넘을 골라서 검사해 봤겠죠? 오잉? 근데, 이게 왠 날벼락입니까? 그 옛날 첨으로 줄기세포 만들어 계대배양 수차례 한후, 주민등록증을 발부 받아 사이언스에 제출했는데, 지금와서 다시 주민등록을 확인해보니 그때 제출한 사진하고 다른 인물의 사진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황당한 경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근데, 논문이 승인된 것이 5월 20일이니까 근 6개월동안 줄기세포를 계속해서 계대배양(양식)을 했더라면 그때, 그때 품질검사 차원에서 신원확인(DNA검사)를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벌써 6개월 전에 뭔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 차렸을텐데, 아쉽게도 저희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신원확인을 다시 해본적이 없답니다. 한정된 인력으로 새로운 연구에 박차를 가하다 보니, 이미 지난 연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거의 하지 않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이미 지난일이고, 저희 인력자원과 설비의 한계에서 오는 사후관리체제의 열악함 때문인데....
(24) 당시만 해도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일 가능성은 전혀 상상 못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모셔 오랜 배양 통해 DNA 피크가 변화되는 사례가 있는지 논문을 검색해달라고 요청해서 상당수 전문가들이 논문 검증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해석) 솔직히 말하믄, 우리가 잘하는건 체세포 배아복제 기술이지, 배양기술은 잘 못합니다. 그래서, 배양기술이 좋은 미즈메디 연구원에게 배앙을 맡겼고, 논문발표 후에는 그동안 배운 배양기술을 통해서 우리가 나름대로 배양했는데, 그 이후로 뭔가 잘못된거니까, 아마도 배양기술이 엉성해서 줄기세포가 이상하게 변했나보다라고 순진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한테 배양기술이 떨어져서 이렇게 주민등록증 사진이 바뀌는 경우가 있냐고 자문을 구했습니다. 그때 자문해준 전문가님들이 누군지는 제가 지금 밝힐수는 없지만, 그거야 확실한 기록이 남는거니까 확인해 보면 알겁니다. 이거 정말이지, 알리바이 만들라고 한거 절대로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배양기술! 하면 미즈메디가 빵빵한데, 선종이도 잘하고, 윤현수도 잘하고.....근데 왜 다른 곳의 전문가들한테 자문을 얻고 싶었을까요? ㅠㅠ 지금 모든 것을 다 밝힐 수는 없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일 가능성은 전혀 상상 못했지만" 나름대로 심증적으로는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른 배양기술 전문가에게 자문을 얻을 수 밖에요...
(25)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논문을 발견할 수 없었고 따라서 이미 PD수첩측으로부터도 우리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와 일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바 있어 미즈메디 출신 윤현수 교수에게 우리 검증결과가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와 일치하는지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이 결과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와 일치된다는 사실을 확인받았습니다. 그 후 이들 세포를 재차 검증하여 이들이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또 한 차례 확인받았습니다.
(해석) PD수첩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줄기세포가 사이언스 논문에 제출된 자료에 해당하는 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고, 한술 더 떠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닌 가짜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더더욱 기절초풍할 일은 그게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라는 것 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니깐, PD수첩에 제보한 그 제보자는 바로 미즈메디 줄기세포를 황박사 줄기세포로 둔갑시킨 당사자 내지는, 당사자로부터 귀뜸을 들은 가까운 사람이라는 말이 되겠죠. PD수첩은 의혹을 확인하자는 차원이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여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취재를 했던 겁니다. 윤현수 교수는 미즈메디 연구원에서 10년간 일한 배양기술의 최고 전문가인데 올해 2월에 한양대 교수로 옮겨 갔습니다. 그래서,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검증한 자료와 비교하여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심판자였으므로 그 신빙성은 의심할 바 없습니다. 확인사살 하는 차원에서 또 한번 검증을 해서 확인 받았습니다. 누구한테 확인 받았냐구요? 그건 좀..지금 밝히기에는....쩝.
(26) 세 번째로 초기 단계에 동결 보존한 5개의 줄기세포는 재검증을 위해 해동 과정에 있습니다. 향후 10여일 이내에 지문이 확인될 것으로 봅니다.
(해석) 초기단계에 동결보존한 5개의 줄기세포를 해동하고 있으니, 이 넘들을 신원조회 해보면 확실하게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초기단계에서 동결보존한 줄기세포가 5개 뿐일까요? 다른 것들도 초기단계에서 동결보존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동결보존한 이 다섯개 셀라인이 어떤거냐구요? 몰라서 물으십니까? 2,3,10,11,12입니다. 왜냐구요? (2,3)은 오리지날 첨에 만든거라 자신있습니다. 이때 첨으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주 확립'이 성공된거니까, 당근 신주단지 모시듯이 동결보존 했죠. (동결보존은 서울대팀이 한거라서 몰래했기 때문에 아마도 미즈메디는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ㅋㅋ) (10,11,12)는 젤 나중에 만든 세트입니다. 이때는 노성일이 난자제공을 더 이상 못해주겠다고 해서리...뭐, 사실 훨씬 전부터 하도 지분 더 달라고 해서 감정이 무쟈게 나빠진 상태이긴 하지만....암튼, 마지막 세트 (10,11,12)는 다른 병원에서 난자를 구해다가 만들었기 때문에 이 셀라인들?? 관한 정보는 극비에 붙여 왔죠. 당근, 노성일이도 모르고....선종이도 구경도 못한거고..... 두번째 세트요? (4,5,6,7,8,9)번요? 이거는 노성일이 조달한 난자 가지고 만든거고, 아무래도 미즈메디가 가장 많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세트라서 PD수첩 취재때 4번 한개 검사해보고 가짜라는거 알았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뭐, 볼것도 없는거죠. 그니까 해동시켜서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건 2,3,10,11,12번이라는 말이죠. 근데....말이죠. 그 검증 결과가 어케 나오느냐에 따라서 우리 목숨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제가 무슨 라스베가스 갬블러도 아니고, 뭐하러 공식적인 기자회견 석상에서 "10일후면 동결보존했던 5개 셀라인 검증결과가 나온다"고 큰소리 뻥뻥치겠어요? 차라리 그냥 좀 숨기고 있다가 그 결과에 따라서 밝혀도 될 일을...스스로 무덤파는 짓을 하는거 같이 보이자나요.... ^^;; 사실...그 결과 벌써 나왔어요. (걱정놓으시길...) 그리고 왜 하필이면 10일 이내냐구요? 날짜를 맞추는거죠. 서울대검증팀...현수...선종이...쉐튼이...피츠버그...사이언스..... 씽크로나이제이션 할 필요 있지 않나요?
(27) 네 번째로 줄기세포가 바뀐 원인 추정.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줄기세포로 바뀐 과정에 대해 연구팀 내부 조사 및 확인 과정이 11월말부터 이뤄졌습니다. 저희가 내부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줄기세포가 수립된 첫 단계 제 1계대에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로 뒤바뀐 것이 아닐까라고 추정됩니다.
(해석) 저희가 자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줄기세포가 수립되어 증식을 하면 제1차 계대배양을 하게 되는데, 누군가 바꿔치기 했다면 어디서 했겠습니까? 만일 1계대배양에서 동결보존했다면 그거 해동시켜서 확인해보고 이미 바뀐넘을 동결보존한거로 판명나면, 바꿔치기한 시점은 "확립된 줄기세포주" 원본 자체를 바꿔치기 한것이거나, 아니면 "복제수정란"을 "체외수정수정란(미즈메디)"으로 첨부터 바꿔치기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생각해 보십시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면, 6개씩이나 한 세트로 미즈메디 수정란을 이용해 가짜 "복제배아"를 만들어 세포분열을 관찰했다면, 그러면 우리 을순이는 뭐 했다는 겁니까? 을순이는 그럼 젓가락신공을 사용한적이 없다는 말이 되겠네요? 적어도 두번째 세트 6개에 대해서는 말이죠. 그럼, 정말 첨부터 사기를 쳤다면 을순이는 알겠네요? "저....저는 두번째 세트 6개에 대해서는 을순검을 찌른 적이 없는디요?"라고 한마디 하면 몽땅 다 뽀록나는 얘기 되겠네요? 말이 안되는거죠.... 그렇지만, 말입니다. 제1계대 첫단계에서 누군가 바꿔치기 했다고 제가 주장하는 근거도 그리 든든하지는 않습니다. 아래에 몇가지 근거를 댔지만 동결보존했다는 얘기는 없자나요. 동결보존 못했습니다. 이것도 동결보존했어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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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아예 처음부터 바꿔치기 했거나 아니면 줄기세포주확립 이후인1차계대배양에서 가능한가 봅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바꿔치기 되었다고 볼 수 없는 명확한 증거는 배반포기까지는 황박사팀이 워낙 쉽게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도 2005년도 논문에 사용한 것 말고 최근에 별도로 새로 만든 줄기세포 전단계인 배반포단계의 난자가 9개 있다고 17일 황교수팀이 밝혔습니다. 어쨌든)
난자 모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황박사팀의 핵이식 난자는 미세한 구멍의 흔적이 있고 ..........
그 흔적을 보면서 확인 했다고 김선종이 확실히 언급했습니다.
그 미세한 구멍 때문에 때로는 16세포기 이후에 압력으로 미세 구멍을 통해 내부세포가 밀려 나오기도 하며 이러한 사진은 황박사팀이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수정란 세포기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얘기죠.......이 부분은 사진으로도 있거니와 김선종도 증언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첨부터 바뀌었거나 배반포 전에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는가 봅니다.
------------ 첨가 //---------------------------------------------
(28) 그 이유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수립 과정은 줄기세포 연구원 6명이 공동 참여 확인을 통해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수립했다는 사실은 6명 모두 단 1%의 의구심도 갖지 않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로서는 이런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습니다. 현재 확인된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체세포를 제공한 환자의 성별과 바뀌어진 미즈메디 병원 줄기세포의 성별이 완전 일치한다는 사실입니다.또 대부분의 줄기세포주는 미즈메디 병원에서도 아직껏 논문이나 존재사실, 디DNA 특성이 외부로 공개 안 된 줄기세포로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서울대와 미즈메디 병원 실험실에 접근이 허용된 경우에만 가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석) 수립과정에서 아무리 세포분열하는 모습을 연구원 6명이 지켜봤다 하더라도, 그게 수정란이 세포분열하는건지,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배아'가 세포분열하는 건지는 구분할 수 없답니다. 단, 1%의 의구심도 갖지 않고 저희가 확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겁니다. 속았을지언정 사기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십시요. 위에서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와 지문이 일치한다고 두번이나 확인했기 때문에 이미 확실한 사실이지만, 미즈메디 줄기세포와 '성별'이 완전 일치하는 거나. 공교롭게도 바꿔치기한 미즈메디 줄기세포는 어디에도 그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셀라인이었다는 것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미공개된 셀라인을 누구 누구만 볼 수 있는지는 다 아시져? 미즈메디에서 이런 미공개 셀라인을 앞으로 어떤 사업에 사용하려고 열쉬미 양식하고 있는지도 다 아실거구요. 그정도면 됐습니다.
(29)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절차를 모두 끝냈기 때문에 사법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정중히 요청합니다.
(해석) 검찰이 나서서 수사를 해야함돠. 학교 연구실이야 학교 당국에서 수색도 하고, 폐쇄도 하고, 맘대로 조사할 수 있지만, 일반 사기업인 미즈메디와 이사장 집을 어케 수색하고, 조사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뭐, 이미 증거인멸 다 했을테니깐 뒤늦은 감도 있지만, 그래도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는자는 구속수사 원칙"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때, 두가지 요건을 다 갖춘 노성일을 하루라도 빨리 어케 좀 해보려면 검찰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겠죠. 서울대검증팀이 구두발언 외에 뭘 더 얻어낼 수 있겠습니까? 끝까정 거짓말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면 미국으로 튀면 될텐데.... 아마도 벌써 미국에 생활근거지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이미 다 옮겨 놨을 수도 있을 겁니다. 영주권은 기본이고.....에효....ㅠㅠ
(30) 이유야 어찌되었든 국내외에 엄청난 파문을 야기시킨데 대해 총괄 연구 책임자로서 책임을 막중히 느끼며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31) 그러나 아직 진위 여부를 확인 못한 줄기세포 5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2004년 이래 체세포 줄기세포는 확실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2005년 논문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과학적 성과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치명적 허점을 보인 것입니다.
(32) 이유야 어찌됐건 누가 그 과정에 관여해서 이뤄진 사실이건 총괄 연구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드립니다. 이 원천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재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과 배려를 주시면 그 과정까지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진정한 스승, 려증동 교수님의 가르침
서울대 정총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서울대 교수자들이여, 황우석은 눈물겨운 존경심 이었다"
▲려증동 교수
[e조은뉴스=이복재 기자] 선생이란 일컬음을 온전히 받을 만한 어른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려증동 선생은 그렇지 않다. 선생의 '배달겨레문화사'가 집으로 부쳐져 왔다. 한달음에 읽어내려 간다.
400쪽을 넘는 책이나 멈출 겨를이 없다. 앞선 책과 마찬가지로 앉은 자세를 바로 잡으며 읽 어야 할 대목이 널렸다. 선생의 깊은 뜻과 생각을 영 따라갈 수 없는 깜냥인 나다. 그럼에 도 일찌감치 선생의 책으로 얻은 바는 무겁다. 학교제도의 끝자락 인 대학을 나오고 박사학위까지 받은 터이나 세상 공부,마음 공부 에는 무슨 큰 깨달음이 있었겠는가. 지식 부스러기 주워담는 데에 는 도움이 되었을까.
교사와 교수는 많되 스승이 없는 세상이다. 선생의 학문은 조부에 서부터 비롯되었다. 이른바 가학(家學)이라는 말의 무게를 새삼스 럽게 느끼게 하는 분이다.
이즈음은 심산 김창숙 선생 현양 사업 에 힘을 쏟고 계시다 한다. 진주의 대학에서 정년으로 물러나신 지도 여러 해가 되었다. 이제까지 내신 책은 모두 열여섯 권이다. 예순 지나서 지은 책만 열한 권에 이른다.
두렵고도 아름다운 일이다. '고종시대 독립신 문'에서 '고조선사기''배달글자'를 거쳐 '혼례보감'이 그 안에 든 다. 선생은 호를 짐계(斟溪)로 쓴다. 1933년 경북 성주군 벽진면 징기 수촌리에서 나셨다.[편집자 주]
귀교 서울대학교에 교훈(校訓)이 없습니다. 교훈이 없다가 보니 고시학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귀교에 입학하면 학생 모두가 3학년까지 판사를 해보려고 사법고시 시험을 쳐본다고 합니다. 2학년까지 시험을 쳐보는 학생이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하여 사법고시학원-대학교로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귀교 서울대학교 전체가 2005년에 이르기까지 60년 동안 사법고시학원이 되어 왔으면서도 그것을 고쳐보려고 했던 총장이 있었거든 말해 보시오. 없었습니다. 사법고시학원으로 된 것을 부끄럽게 여겨야 할 사람들이 법과대학 교수자들입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자 가운데서 그것을 고쳐보려고 했던 사람이 있었거든 말해 보시오. 없었습니다. 법과대학 교수자들이 고칠려고 하지 아니하는 그 잘못을 꾸짓는 교수자가 있었거든 말해보시오. 없었습니다.
사법고시에 출제되어 왔던 그 문제는 전기 기술자를 선발하는 시험문제와 똑같았습니다. 판사는 기술자가 아닙니다. 판사가 치러야 될 문제는 법률조문이 아닌 겨레의 슬픔으로 문제가 되어야 합니다. 코리안 판사가 겨레로부터 존경을 받으려고 하면 배달겨레가 지녀온 눈물속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귀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자들은 붓대롱 구멍을 들고 한쪽 눈으로 하늘을 보는 사람들로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시야가 쫍게 되어 왔습니다. 귀교 법과대학 교수자들만이 판사시험 문제를 내고 점수를 매기는 채점관이 되어 왔습니다. 대법원 판사를 대법관이라는 거창 스러운 이름을 판사들이 지었습니다.
60년 동안 대법원 대법관을 서울대학교 고시출신자 만이 해왔습니다. 대법원 대법관이 12명입니다. 그 사이 윤 관․죠무제 두 사람이 서울대학교 졸업생이 아니었습니다. 헌법재판소 판사를 재판관이라는 거창스런 이름을 판사들이 지었습니다.
헌밥재판소 판사 9명이 서울대학교 졸업생이 해 오다가 2004년에 1명이 서울대학교 졸업생이 아니었습니다. 대법원 원장 최종영(崔鍾泳)이 2005년 9월에 임기가 끝나게 됩니다. 후임 대법원장이 나올 때가 되어 갑니다.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졸업생이 아닌 사람이 대법원장으로 되면 서울대학교 졸업생 판사는 모두 그만 두겠다는 글을 지어서 인터넷에 올린 판사가 있다고 합니다.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말인즉 대법관을 지낸 사람이 대법원장이 되어야 한다>고 했답니다. 2005년 현재, 발령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예비 판사가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그 인터넷 판사들이 모두 물러나가겠다고 했으니, 대통령 로무현은 예비판사들을 취직시키기 위하여서도 대법원 대법관을 하지 아니했던 사람을 대법원장으로 임명해야 합니다. 나라와 겨레가 머리속에 들어있는 사람을 대법원 원장으로 임명할 때가 왔습니다.
코리안 법과대학 졸업생은 시야가 쫍아서 큰인물이 될 수가 없습니다. 법과대학 졸업생이 아닌 사람이 대법원장이 되어야 사법부가 고쳐집니다.
사법시험 문제를 내가 내어보겠습니다. <조선나라를 망친 역적들이 제1기 일본유학생이었다. 그것에 대하여 설명하시오>라는 문제를 내겠습니다. 또 <1910년 8월 29일 코리안 왕이 실국(失國)을 공포했다. 나라를 잃고 통곡했던 사람들과 기뻐했던 사람들에 대하여 적으시오>라는 문제를 내겠습니다.
나라 겨레의 흐름을 모르는 사람을 무식쟁이라고 합니다. 흐름을 대체(大體)라고 합니다. 대체를 아는 사람이라야 바른 판결을 내릴 수가 있게 됩니다. 배달겨레 눈물 그것이 대체입니다. 대체를 알아야 리완용 무리의 재산을 몰수하는 판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배달겨레 정서에 보답하겠다는 판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 나라재산을 늘리려는 판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무식하면 오판을 하게 되어 나라를 해롭게 해서 끝내는 일본간첩으로 혐의를 받게 됩니다.
전관례우(前官禮遇)라는 장사꾼 버릇을 부끄럽게 여기면서 고쳐볼 대법원 원장이 60년 동안 하나도 없었습니다. 전관례우는 실국시대 총독부 판사에 있었던 더러운 모습인데도 대법원 원장이 바로잡지 아니하고,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행정부와 입법부는 날로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사법부는 총독부시대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바로잡는 것을 하지 아니하는 곳이 사법부로 되었습니다. 그 뿌리로 들어가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자들 가르침에 <사법부 개혁>이라는 강좌가 없었기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헌법에 국회의원은 청렴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행정부 공무원법에 행정 공무원은 청렴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교육공무원법에 교원은 청렴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판사가 청렴해야 한다고 기록된 사법공무원법이 없습니다.
판사로 정년(定年) 퇴직이 되면 변호사를 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행정공무원․교육공무원 수준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대법관․헌법재판관으로 정년퇴직한 사람이 변호사로 갑니다. 대법관․헌법재판소 재판관이 결국돈벌이 장사꾼이었구나 하는 곳에 이르고 보니, 위선자에게 속혔다는 생각이 일어납니다.
대법관․헌법재판관에서 퇴직하거든 회고록을 써서 후진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교육부장관을 마친 사람은 사립대학교 총장이 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부정이 생깁니다. 교육부 장관이 퇴직하거든 집에서 회고록을 써서 후진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교육부장관으로 있을 때는 공교육을 지키려고 연설하더니, 사립대학교 총장이 되니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편에 가서 앉아 있습니다. 위선자로 된 교육부장관들을 보고 겨레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사고력이 뛰어나고 변별력이 뛰어나면 위선자로 되기가 쉽습니다. 겨레가 살아온 눈물을 모르면 무식쟁이 소인배로 됩니다. 법률 조문을 외우기 하면서 살다가 보니 부끄러움을 모르게 되었습니다. <아이 엠아 코리안>이 아닌 사람이 판사가 되어 오판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머리속에 들어 있는 말이 <행복추구> 뿐이어서 오판을 하게 됩니다. 코리안 법과대학 교수자는 붓대롱으로 하늘을 보는 사람으로 되어서 시야가 지극히 쫍습니다.
서울대학교 교수자들이여, 나라를 걱정하는 큰인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법고시학원을 청산할 수 있는 사람을 총장으로 뽑아야 합니다. 코리안이 지니고 있는 더러운 병이 패거리입니다. 패걸이에 초연해야만 선비로 됩니다. 고등하교 출신 패거리로 총장을 뽑으니까 서울대학교가 사법고시학원을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패거리를 하면 나라와 겨레가 없게 됩니다. 이제는 교훈을 정하여 학교답게 잘 가꾸어야 합니다. 고등학교는 고등학교에 맡기시오. 고등학교 방천둑을 흔들지 마시오.
코리안 배달겨레가 존경하는 교수자 한 사람 서울대학교에서 나왔습니다. 그 사람이 수의과대학 교수자 황우석(黃禹錫)이었습니다. 황우석은 줄기세포 연구자로 세계에서 선두 주자로 달리고 있습니다. 아메리카에서 돈을 많이 주고 황우석을 사서 데리고 갈려고 했습니다. 그때 황 교수가 말하기를 <아이 엠아 코리안>이라고 했습니다.
60년 이래 서울대학교 교수자 가운데 <아이 엠아 코리안>이라고 말했던 사람이 황우석이 그 처음이었습니다. <억만금을 준다고 하더라도 나 황우석은 코리아땅을 떠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황교수는 외국에 가서 대학교를 다닌 일이 없습니다. 황교수를 납치해 갈지도 모르기에 황우석 집을 경찰이 지키기로 했습니다.
황교수가 경상대학교에 와서 생명공학 줄기세포 강연에서 말하기를 <나의 연구가 완성이 되어 국제특허를 얻게 되면 그 로이알티 돈으로 코리안 전체가 놀고도 먹고 살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눈물겨운 존경심이 나의 눈을 흔들게 만들었습니다.
각설, 고속도로 밤길을 밝혀주는 길에 노랑색 뺑기판이 주루룩 달려 있습니다. 자동차 불빛이 그 노랑색에 닿이면 전기 불빛으로 바뀝니다. 야광등(夜光燈)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발견한 과학자가 오스트라리아(호주)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스트라리아는 그 로이알티 돈을 세계만국에서 거두어 드린다고 합니다.
사람이 큰인물로 되는 것은 뜻세우기(立志)로 되는 것입니다. 사고력이 높다고 해서 그 사람이 큰인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고력․변별력이 뛰어나서 뇌물 먹고 감옥으로 간 죄인이 많습니다. 뇌물죄․부정축재죄․재산은닉죄․재산 해외도피죄를 저지른 사람을 출신 대학별로 통계를 내어서 그것으로 대학등급을 매겨야 합니다. 대학교 졸업생이 뇌물죄․부정축제죄로 감옥살이 했던 사람을 대학별로 매겨서 그것으로 대학교 등급을 매기도록 해야 합니다.
서울대학교 총장 정운찬(鄭雲燦) 공(公)에게 어려운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귀 대학교 졸업생으로 뇌물죄․부정축재죄․재산은닉죄․재산해외도피죄, 탈세자․국적포기자를 통계 내어서 겨레 앞에 밝혀 주시겠습니까. 부도덕 죄인 통계에서 서울대학교 출신이 가장 적더라고 하게 되면, 서울대학교 총장은 오만하게 굴어도 백성이 조금 용서하게 될 것입니다.
귀하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받아들여서 그 학생들을 큰인물로 만들 궁리는 하지 아니하고, 고등학교 방천둑을 허물어서 고등학교를 물바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고력․변별력이 좋은 학생을 뽑겠다고 하면서 고등학교를 물바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고력․변별력이 뛰어난 사람이 부도덕한 죄인으로 되기가 쉽습니다.
<아이 엠아 코리안>이 없으면 대학교 졸업장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큰인물로 되지 않습니다. 나라와 겨레를 해롭게 하면서 자기 돈벌이로 나서게 됩니다.
서울대학교가 60년 동안 고등학교 졸업생을 받아서 큰인물을 만들어 낼 궁리를 하지 아니하고, 고등학교 방천둑을 무너뜨려서 고등학교 학생을 괴롭히는 못된짓만 해 왔습니다. 국립대학교 중에서도 서울대학교가 특별국립대학교라는 못된 특별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 특별법을 만들었던 그 총장 이름을 밝히시오. 백성은 알권리가 있습니다.
60년 동안 서울대학교 총장 가운데 2005년 총장 졍운찬 당신이 가장 심하게 고등학교 학생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큰인물이라야 <아이 엠아 코리안>으로 됩니다. 세종이 아이 엠아 코리안이어서 조선문자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세종은 세게인류가 우러르는 큰인물로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아이 엠아 코리안>이라는 교수자가 2004년에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그 1호 교수자가 황우석이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대학졸업장이 쓸모가 없고, 벼슬이름이 쓸모가 없습니다. 어떤 일을 남겼는가 그것이 죽고 난 뒤에 기록됩니다. 고등학교 학생에게 고통을 주는 일을 했다고 하면, 그 사람은 몹쓸짓을 했던 소인배로 기록됩니다.
소인배가 죽으면 그놈 잘죽었다라고 말하고, 큰인물이 죽으면 하늘에 걸려 있던 별 하나가 떨어졌다고 하면서 겨레가 울게 됩니다. 대인 군자가 죽으면 아까운 사람이 죽었다고 하면서 슬퍼합니다. 대인과 소인은 그 재주는 같습니다. 뜻세우기에서 가려지게 됩니다. 나라를 위하는 뜻을 가지면 대인으로 되고, 나라가 없으면 소인으로 됩니다.
코리안은 일본유학생이 되면 일본앞잡이로 되고, 영국유학생이 되면 영국앞잡이로 되어 왔습니다. 자기나라를 업신여기는 병이 코리안에게 있어 왔습니다. 리 이(李珥)가 그 병을 뿌린 시발자로 되었습니다.
리 이가 <箕子實記>라는 거짓말책을 지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1600 字가 넘는 <기자실기>가 자국폄시병(自國貶視病)에 뿌리로 되었습니다. 차이나땅에서도 그 기자(箕子)가 전설인물로 되었습니다. 기자는 차이나땅을 떠난 일이 없는 전설인물이었습니다. 코리안 리 이가 전설인물을 적고는 실기(實記)라고 했습니다.
리 이가 거짓말쟁이로 되었으나, 패거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사람이 모여드니 리 이가 패거리 우두머리로 되었습니다. 죽고 나서 율곡으로 되었습니다. 리 이가 49세(조선나이)에 죽었기에 살아 있을 때 율곡이라는 호가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코리안 큰인물은 <아이 엠아 코리안>이라는 말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론술점수가 많으면 장차 소설가가 되는 자질 검사는 되나, 큰인물이 되는 검사가 되지 않습니다. 사고력이 뛰어나면 뇌물을 먹을 궁리를 하는 자질 검사는 됩니다. 변별력이 뛰어나면 부정축재하기에 뛰어나는 자질 검사는 되고, 국적포기에 용감하게 되는 자질 검사는 됩니다. 고등학교 방천둑을 무너뜨리면 아주 몹쓸짓을 하는 소인배로 됩니다. 고등학교는 고등학교에 맡겨야 합니다. 하늘이 가르치는 천명이 그러합니다.
이 편지를 올리는 사람이 외람되오나, 서울대학교 교훈을 지어서 드리겠습니다. <아이 엠아 코리안>으로 지었습니다. 이것은 황우석 교수가 했던 말이었습니다. 관악산에 있는 큰돌을 내려서 그 돌에다가 <아이 엠아 코리안>이라는 배달글자 일곱자를 파서 교문 뒤에 우뚝히 세워두면 큰인물이 줄줄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 돌 뒷면에는 <코리안 과학자 제1호 줄기세포 연구자 수의과대학 교수 황우석이 했던 말>이라고 새겨 주시오.
려증동/배달학/경상대 명예교수
진정한 스승, 려증동 교수님의 가르침2
려증동의 ‘세계 1위급 과학자 황우석..’
“7천만 배달겨레 코리안이 분격하고 있다”
이복재 기자
▲짐계 려증동 경상대 명예교수 / 배달학
[e조은뉴스=이복재 기자] (제2편) 30일에 서울대학교 총장 정운찬(鄭雲燦)은 수의대 교수 황우석(黃禹錫)을 파면시켰다. (2006년 3월 31일 종이신문)
대학교 안에 있는 징계위원은 총장이 임명한다. 임명기한은 2년으로 된다. 징계위원회는 총장이 소집한다. 부총장(서울대)이 징계위원회 의장이 되어 회의를 진행시킨다. 답안지에 <파면, 해직, 정직, 감봉>을 적어놓고 그 밑에 <X ○>를 표기하라는 식이 제일 많다. 부총장이 위원 책상 앞에 답안지와 볼펜을 놓아 두고 회의를 진행한다. 부총장은 회의 결과를 총장에게 보고 한다.
징계위원 가운데 답안지를 적기 전에 토론하자고 제의할 수 있다. 교수 황우석 징계는 검찰 수사 중에 있으니, 판사가 내리는 판결 전에 학교가 징계를 내릴 수가 없다고 말 할 수 있다. 황우석 교수 징계를 반대한다고 하면서, <징계위원직 사직서를 제출하오니 나는 물러가리다>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말이 없다.
징계위원회에서 결정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총장이 그 징계를 보류할 수 있다. 총장은 징계위원회 결정을 없었던 일로 처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징계위원회는 파면을 결의하지 아니했는데, 총장이 제 마음대로 파면시켰다고 하면, 총장은 사기죄로 구속된다. 이 일은 장차 검찰이 수사하게 되리다.
황우석 교수는 총장 정운찬이 집행한 <파면 조치>를 집행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집행 가처분 신청>을 빨리 내고, 총장 정운찬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행정소송이 제기되면 법원이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수의대 교수 황우석 연구물 심사위원 명단록> <심사위원 심사록철> <징계위원 명단록> <징계위원 답안지철> <징계위원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하게 된다.
징계위원은 참고인 자격으로 불리다가 끝내는 수사 대상에 올리어지는 수가 있다. 찬성자와 반대자를 따지게 된다. 만장일치로 되었느냐, 아니면 과반수 이상으로 되었느냐를 따지게 된다. 파면은 만장일치로 이룩되는 것이 상례이다. 규정에 맞게 되었느냐를 검찰이 조사하게 된다.
▲복제배아 줄기세포 생산 개요도
연구물이 <조작>이냐, <실수>냐가 아직 판가름 나기도 전에 서울대학교 총장은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조사위원구성>이라는 이름을 지어서 그 위원회를 빨리 구성했다. <조사>는 검사가 하는 것이고, 교수자는 교수자를 조사할 자격이 없고, 심사할 수 있을 뿐이다. <조사>라는 말은 범죄 사실을 수사할 때 사용하게 되는 검찰용어이다. 검찰용어는 곧 경찰용어로 된다. 거짓말을 하면 그것이 <조작>으로 된다. 조작은 범죄로 된다.
일본간첩 리희승이 <한일합방>이라는 거짓말을 조작해서 남배달코리안을 리완용 후계인으로 만들었다. 1910년 8월 경술실국(庚戌失國)을 리희승이 <한일합방>이라고 했다. <失>을 <合>이라고 했으니 리희승이 일본간첩으로 된 것이다. 광복후 합방(合邦)이라고 주둥아리를 놀리는 대학교 교수자가 많이 있다. 국사과 교수자, 법학 교수자, 정치학 교수자가 <합방>이라고 주둥아리를 놀리고 있다. 일제시대가 그립다고 하면서 <독립>, <일제강점기>라고 주둥아리를 놀리고 있다. 학생은 <일재시대가 강했기에 <일제강>이라고 하는 것이로구나>라고 여긴다. <합방>이라는 거짓말을 조작한 그 리희승이 서울대학교 교수자였다.
서울대학교 총장 졍운찬은 전공이 경제학이다. 과학이 아닌 인문학이다. 서울대학교에 법과대학이 있다. 사기죄를 <조작죄>라고도 한다. <조작>과 <실수>를 총장에게 알려 주는 법학 교수자가 하나도 없었다. 연구에는 실수라는 것이 연속으로 일어난다. 실수는 실험실 곁에서 꾸벅꾸벅 자불다가 일어나는 것이어서 죄로 성립이 되지 �는다고 총장에게 알려주는 법학 교수자가 하나도 없었다. <실수>라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 연구자는 실수를 하면서 끝에 가서 성공하게 된다. 연구자 가운데서 과학자는 실수 그것을 연속으로 가진다. 그 가운데서도 세포배양은 엄청난 실수를 하게 된다.
2006년 1월 11일에 서울대학교 총장 정운찬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마이크를 잡고 발표했다. 황우석 교수팀을 징계에 회부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놀랐다. 연구물 조사가 검찰에 넘겨지기도 전에 황교수 팀을 징계하겠다는 곳에 놀라게 된 것이다. 상식이 통하지 아니한 처사로 된 것이다. 서울대학교 총장은 서울대 교수자를 보호해 줄 의무가 있다. 아메리카 피츠버그 대학이 섀튼 교수를 보호하고 있다.
나는 2006년 1월 16일에 인터넷신문 <폴리뉴스>에 <서울대학교 총장은 황우석 교수 연구물 심사위원을 공개하시오>라는 글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이 지어낸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이라는 잘못된 말을 <황우석 교수 연구물 심사>라는 말로 바로잡아 주었으나, 서울대학교에서 그것을 깨닫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서울대학교 교수자 수효가 1천 명이 넘는다고 하나, 사람이 없음을 느끼게 되었다.
총장은 황우석 연구물 심사위원을 신문에 공개하지 못했다. 10명이라고 했을 뿐 공개하지 아니했다. 심사위원회 회장은 약리학전공이고, 부회장은 자연대 미생물학전공으로 되어 있을 뿐 연구논문이 없었다. 초등학생이 대학원생 연구물을 심사하는 격이었다.
나는 2006년 2월 27일에 인터넷신문 <뉴데일리>에 <피츠버그 대학은 섀튼 교수를 보호한다>라는 제목글을 발표했다. 아메리카 피츠버그 대학은 섀튼 교수를 감싸는 쪽에 있건만, 황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는 황교수를 빨리 쫓아내려고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06년 3월 10일에 서울대 수의대 학생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수의대 학생회장은 서울대 총장에게 10개 수의대 2482명 학생이 졍 총장에게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교수자는 학생보다 수준이 낮은 쪽으로 되어 부끄럽게 되었다.
2006년 3월 20일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ː홍만표-洪萬杓 특수3부장)이 발표하기를 "2005년 1월 9일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에서 일어났던 줄기세포 오염사고가 <특정인의 고의>가 아니라, <연구원들의 실수>에 의해 사고>로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2006년 3월 20일, 같은 날에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세계 1위급 과학자 황우석을 파면시켰다. 해괴한 처사로 되었다. 검찰 수사에서 <실수>라고 결론을 내렸건만,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황우석을 파면시킨다>고 결의했다.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앞으로 검찰에 불려가서 수사를 받게 되리다.
나는 울화가 올라 견딜 수가 없어서 2006년 3월 23일에 뉴데일리에 <세계 1위급 과학자 황우석 연구물 줄기세포 오염은 연구원들 실수라고 검찰이 발표했다>는 제목글을 발표했다. 연구원들이 실수한 것이라고 검찰이 발표한 것인데,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황우석 교수를 파면시키라고 결의했다. 해괴한 일이었다. 1910년 리완용 무리들이 나라를 팔아먹었을 때 모양새로 되었다. 분격한지사들이 서울대를 찾아가서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겨레정서를 읽을 줄 모르면 소인배로 된다. 서울대 총장 정운찬은 수의대 교수 황우석을 2006년 3월 30일에 파면 처분했다. 총장 정운찬은 잘못을 사과하고, 파면 처분을 취소하면 백성들이 용서하게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 황우석은 2005년 8월 개(dog) 복제에 성공했다. 복제된 개 이름이 <스너퍼>였다. 황우석은 스너퍼로 말미암아 <세계 1위급 과학자>로 등록이 되었다. 황우석이 말하기를 <나는 세계 최초로 인간의 유전자가 주입된 무균 미니돼지의 체세포 복제를 통한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고.
황우석이 지니고 있는 <세계 1위급 과학자>라는 이름은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게 되었다.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스너퍼가 실리어야 한다. 이것은 코리안의 자랑이다.
세계 1위급 과학자 황우석 교수 연구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사람의 수효는 98 프로로 된다. 02프로가 황우석 연구를 막으려고 했다. 그 01프로는 종이신문에 이미 공개되었고, 나머지 01프로는 서울대 교수자들이었다.
경술년에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놈이 모두 문인들이었다. 코리안 문인은 머리속에 나라가 없다. 머리속에 든 것이 패거리로 된다.머리속에 나라가 없는 서울대 문인 교수들이 머리속에 <코리안>이 들어있는 세계 1위급 과학자 황우석을 미워하게 된 것이다. 7천만 배달겨레 코리안이 분격하고 있다.
려증동/경상대 명예교수/배달학
배금자 변호사님의 검찰 발표 반박문
검찰이 금일 발표한 황박사 사건의 수사결과를 보면, 편파적이고 의혹투성이입니다.
우선, 검찰이 황박사가 2005년 9월 민간기업에서 합계20억 후원금을 제공받은 것에 대해, 특정경제범죄(사기)로 기소한 것의 문제점입니다.
검찰은 황박사가 환자맞춤형줄기세포를 만들지도 못하였으면서 치료효과와 실용화를 과장하여 기업을 속여서 후원금을 편취한 것으로 의율하였습니다.
그러나 황박사는 2005년 논문 환자맞춤형줄기세포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았고, 그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라는 것을 인지한 시점은 2005년 11월 사건이 불거진 후였다는 것이 검찰수사에서도 나왔습니다.
따라서 검찰의 기소는 검찰 자신의 수사결과에도 배치되는 억지기소입니다.
둘째, 검찰은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줄기세포를 김선종 연구원이 미즈메디에서 갖고 온 수정란 줄기세포와 배양중인 세포를 섞어서 만들었다면서 이는 김선종 단독범행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김선종 연구원이 무엇 때문에 황교수가 만들어준 배반포를 가지고 줄기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세포를 가지고 와 황교수가 만든 세포에 섞어서 줄기세포를 가짜로 확립하고 단독으로 황교수를 속여왔는지, 줄기세포 배양, 검사를 책임진 미즈메디측에서 과연 알지못했는지 등 많은 의혹적인 부분에 대해 검찰은 제대로 수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검찰은 황교수가 담당한 부분은 체세포핵이식행위와 배반포형성단계까지라는 점, 황교수는 분명히 배반포 101개를 만들었고 그 배반포를 미즈메디 측에서 줄기세포로 배양할 책임을 맡았다는 점을 수사했으면서, 황교수의 배반포 101개의 행방이나 미즈메디측의 책임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넷째, 검찰은 황교수의 기술이 바로 섀튼이 강탈해가려고 한 특허의 원천기술이라는 사실이 특허출원의 공개로 증명이 되었음에도,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특허부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섯째, 현재 특허분쟁에서 2004년 NT-1의 존재가 체세포인지 여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며, 검찰은 과학적으로 NT-1이 체세포라는 것을 밝힐 수 수사력이 있음에도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명한 결과를 발표 않은 것은 의혹입니다.
여섯째, 검찰은 황교수가 책임질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편파성을 현저히 보였습니다.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하나도 없다’는 부분은, 줄기세포 배양을 책임진 미즈메디측이고, 논문의 데이터 과장이 일어난 책임도 미즈메디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검찰은 줄기세포 배양부분에서 일어난 논문데이터 과장 책임을 황우석 교수에게 전가하고, 데이터 과장을 논문조작이라고 몰았으며, 가장 책임이 있는 미즈메디 노성일 등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곱째, 난자매매에 관련해서 황교수에게 생명윤리법을 적용시키고, 난자공급을 책임진 미즈메디 노성일등에 대해서는 일체 형사책임을 면제시켜 준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황교수와 미즈메디의 공동프로젝트에서, 난자공급은 전적으로 미즈메디측이 담당한 부분이며, 난자매매와 관련한 책임은 미즈메디측에 물어야 상식인 것입니다.
여덟 번째, 검찰이 황교수에게 공금횡령으로 적용한 내용은 너무 악의적입니다. 연구비를 연구원등의 후생복지비로 사용한 부분, 동료교수가 횡령한 부분 등을 가리지 않고, 마치 황교수가 개인적으로 착복한 것처럼 인식되도록 뭉뚱그려 발표한 것은 문제입니다.
결론적으로 검찰수사발표는 황우석 교수 한사람을 파렴치범으로 몰아가는데 집중되어 있으며, 황교수가 실제 가진 원천기술, 특허침해등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줄기세포 배양부분을 담당한 미즈메디측에 대해서는 형사책임을 추궁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줄기세포 사건은 모두가 미즈메디측이 담당한 배양부분에서 일어난 일임에도 원천기술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 황우석 한 사람 죽이기로 수사결론이 난 것입니다. 이는 상식과 양심, 이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수사결과입니다. 수사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마땅합니다.
감사합니다.
배금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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