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큰 놈인 희석이가 영어 발표 대회에 신청을 해서 간단한 원고를 만들어 주었더니
한글로 발음을 달아 주었는데 그걸 제 것인 양 외워 동상을 받아 왔었다.
이번에는 못난 애비를 너무 믿었는 지 선생님의 '이번 영어 발표 대회 나갈 사람'하는 소리에
두 놈 다 손을 번쩍 들었단다.
평소 영어 공부는 게으름을 피우면서 여하튼 설레발은 누굴 닮았는 지...
사실, 희석이와 지훈이가 로제타 스톤 사 준 후로 요즈음은 조금 하는 것 같은데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영어는...
이 놈들 애 좀 먹어 봐라 하는 마음에, 그리고 이번을 하나의 큰 교훈으로 삼으려는 의도로 다음의 영어 발표문을 만들어 주었다.
두 놈의 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것들이다. 다만, 노력하면서 그리고 발표시 쓴 잔을 마시면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음 한다.
정희석영어발표문201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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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영어발표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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