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IARY

둘째 연락

ENARO 2010. 3. 11. 23:38

여조카인 인혜가 어제 첫 고등학교 시험에서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낸 모양이다.

둘째에게서 전화가 왔다.

몇 년 만인가? 토요일 인혜를 학원으로 보내라고 말했다.

이번을 기회로 우리 집안이 부모님이 바라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아 갔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6학년인 김민주가 은경이의 소개로 들어왔다.

영어와 과학 빼고는 다 100점이다. 저네들 말대로 엘리트다.^^

하지만 영어 공부는 열성을 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멋진 씨앗들을 가꾸어 보리라.

 

어제는 세상 살이하면서 제일 슬픈 날중의 하나였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희망의 햇살이 나를 비추이는 듯 하다.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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