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IARY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ENARO 2010. 3. 17. 18:08

거짓이 많은 사람은 말이 많은 법이다.

내가 나만을 믿는다는 논리는 참으로 건방지고 누구에게나 홀대받을 말이지만

요즈음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노라면,

거저 귀 막고 눈 감고 사는 게 괜찮은 방법일 듯도 하다.

다만, 매일 잠들기 전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스런 두 아들놈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오늘도 남에게, 나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았는 지 반추할 수 있는 시간은 가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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