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환
어제 저녁엔 2001년도의 대입반 학생이었던 황태환에게서 전화가 왔다.
결혼식때 보고 첫 연락이니 한 2년 정도 흐른 셈이다.
맑은 술 동동주가 감칠맛나는 태백이에서 자리르 차렸다.
한의대 졸업하고 산청에 경상한의원을 개원했단다.
특별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니만큼 명의가 될 거라 믿는다.
끝까지 믿어 주었었던 결과가 결국 지금까지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는 가 보다.
오래도록 좋은 인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늘 열심히 살아가는 바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선생님이라 부르기에 부끄러운 나에게 자신이 번 돈이라며 직접 계산을 하고 돌아선다.
이번 만큼은 떳떳하게 그리고 아주 기분좋게 호의를 받아 들였다.
박진화
진주 작가 협회 소속이며 단편 소설로 500만원의 고료를 받았다는 소설가, 박진화.
우리 학원 국어 선생이자 친구인 김회구의 절친한 벗이란다.
같이 글 쓰잔다.
웃으면서 이제 항칠하기 싫다고 했더니 같이 항칠이라도 해 보잰다.
여유가 생기면 함 해보고 싶다.
2명이 먼저 가서 김회구가 합류하고 박진화가 합류한 태백이 술자리.
좋은 친구 한 명 만난 것 같다.
스타렉스 77루2510
"65두6710 싼타페"는 이제 완전히 가고
"77루2520 스타렉스"가 한에듀로 왔다.
오늘 저녁 중고 자동차 매매상인 친구에게 잔금을 치뤘다.
제발 사고없이 많은 학생들로 붐비는 한에듀의 애마가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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