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 이모님께서 한많은 삶을 뒤로 한 채 저 너머의 세상으로 가셨다.
어머님 말씀처럼 좋은 세상 한번 제대로 누려보시지 못한 채 가신 게 안타깝다.
생전에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미안함을 핑계로 휘두르며,
이 세상의 고민은 이제 산 사람에게 맡겨 두고 훨훨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명복을 빌어 본다.
"김순분 큰 이모님! 부디 저 세상에서는 이모님이 하고 싶은 일만 하시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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