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멘토, 그리고 나이는 얼마 차이 안 나지만, 나의 멘토로 삼고도 남을 그 사람, 안철수 교수님!
오늘 아침 우연히 백지연의 인사이드라는 프로그램에서 안철수 교수님이 인터뷰이 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인상부터 말, 그리고 잔잔한 미소까지 사랑하고 싶도록 아름다운 사람, 그 자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 세상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몰골은 그를 제 자리에 두지 못하고 그 추잡한 정치판으로 불러 들이고 있다.
이 세상의 참 지식인들이 뛰쳐 나와 오물을 뒤집어 쓰려 하고 있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 몫을 담당해야 하는 군상들은 없다.
아예 고개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거짓을 고하고 있다.
이 쥑일 놈의 세상, 죽일 놈은 죽여야 바른 세상이 온다는 것을 우리는 이제라도 깨달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