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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5일 오전 02:04

ENARO 2011. 6. 25. 02:15

막내 동생이 회사에서 제법 큰 일을 해낸 모양이다.
성과급에 인정까지 받았다니 내가 이렇게 기쁜데, 본인은 얼마나 뿌듯하고 기쁘겠는가?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서 그 어려운 형편에 캐나다 어학 연수를 떠나보낼 결정을 하셨던 아버님, 어머님의 숨결에 힘을 보태드리면 좋겠다.
오늘 막내 사는 대전에 비가 너무 많이 내린 모양이다. 건강과 안전을 빈다. 내일 전화 한 통화 돌려봐야겠다.

오늘 가휘가 수박을 베어 먹는 바람에 아주 큰 일을 겪을 뻔 했다.
늘 조심해야겠다.
희석, 지훈, 가휘 건강하고 현명하게 자라주길...
좀 더 정성을 기울여 그들을 이끌어야겠다.

밤늦게 퇴근하는 길에 눈물 나도록 사랑스런 조카,
애증이 하늘까지 치솟아 끝간데를 가늠할 수 없는 그를 봤다.
현우야! 큰 아빠 맘 좀 이해해서 늘 밝고 건강하게 너의 인생을 멋지게 설계해 나가면 좋겠다.
언제나 든든한 너의 힘이 되고 싶단다^^ 사랑해, 현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