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IARY
진지한 이야기^^하나
ENARO
2010. 1. 3. 23:37
딴 놈이 쐈겠지... |
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
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
할배 : 응..아~글쎄..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 귀염둥이가 .. |
임신을 덜컥한거야.아참..이놈이 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
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한참 고뇌한 후에)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
할배 : 응..해봐! |
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막힌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
간장종지를 백발백중 맞췄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 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
할배 : 저런...얼빠진 놈..쯧쯧..그래서..- |
의사 : 숲을 이리저리 헤메다 그디어 집채만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다가 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
팍 꺼내며 땅! 그러고 쐈더랍니다. |
할배 : 저런.... |
의사 : 할아버지..어떻게 되었겠습니까? |
할배 : 곰한테 잡아먹혔겠지.. |
의사 : 아니예요..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
할배 : 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딴 놈이 쐈겠지... |
의사 :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 그말입니다ㅋㅋㅋ
올해는 백호마냥 진지하게 살아야것다.^^ |